2005-08-09 16:18
DHL, 2015년까지 전화물에 RFID 장착
다국적 특송업체인 DHL이 최근 2015년까지 모든 화물에 전자태그(RFID)를 적용하는 물류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OC에 따르면 이같은 계획을 추진하는 것은 3PL업체로서는 DHL이 처음인데, 이 회사의 미국 지부 RFID 관리책임자인 밥버그는 어떠한 비용을 치르더라도 이 시스템을 완결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DHL은 지난 1998년부터 RFID에 대한 연구를 해왔으며 독일의 유통업체인 Metro AG사와 18개월동안 RFID의 시범운영을 마쳤다.
한편 밥버그는 바코드를 대신해 RFID를 활용할 경우 노동 절감효과가 크다고 주장했는데, 물류전문가들은 DHL의 계획이 RFID의 기술적 완성도를 앞당기고 하주에게 RFID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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