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01 12:51
우리투자증권은 한진에 대해 "종합물류업 추진에 따른 수혜와 높은 자산가치 보유로 중장기적으로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적정주가를 2만3천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송재학 애널리스트는 "내년부터 종합물류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경우 제3자 물류’사업의 선두기업인 한진의 수혜폭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또 "운송업종 특성상 한진은 안정적인 현금유동성을 확보하고 있고 올해 예상 주당순자산(BPS)이 3만6천405원으로 자산가치도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반면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53배에 머물고 있어 추가적인 주가상승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한진의 상반기 실적이 택배부문 수익성 약화로 부진했지만 하반기 호조세로의 반전이 예상돼 올해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영업이익은 24.3%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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