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25 15:08

(주)동방, 삼성테스코 함안물류센터 수배송 참여

(주)동방(대표 김진곤)이 국내 유통물류시장 강화에 나선다.

동방은 26일부터 삼성테스코 함안신선물류서비스센터의 수배송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3년 3월부터 삼성테스코 목천물류센터 수배송에도 참여해 일반 생필품을 운송중인 동방은 이번 함안신선물류서비스센터 냉동·냉장 식품 운송관련 사업권을 따냄으로써 국내 유통시장 수배송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수배송에 사용되는 차량은 국내 최초로 45피트 트레일러를 이용한 -26도·1도, 10도등 3실 다중온도 조절 기능을 갖춘 냉동차량으로 국내 유통시장에는 처음 도입되는 선진국형 냉동차량이라고 동방측은 설명했다.

동방 관계자는 "종합물류업 인증 도입으로 3자물류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수출입물류 운송 중심에서 사업제안을 통한 유통물류 진입으로 고부가가치 사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게 됐다"며 "오는 2007년 오픈예정인 삼성테스코 안성물류센터와 국내 대형할인점의 유통시장 운송사업에도 참여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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