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12 13:04
선기협, 알제리 수출용 어선 기본설계 용역계약
SURGI-TECH사와 지난달 체결
선박검사기술협회(이사장 김성규)는 지난 6월 30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 본사를 두고있는 SURGI-TECH사와 25m급 강재 알제리 수출용 어선 기본설계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그동안 표준어선형개발, 관공선·특수선 등 많은 선박설계 경험을 통해 선박설계분야에서 전문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SURGI-TECH사와의 용역계약 또한 이러한 협회의 기술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협회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최근 오일달러 영향으로 개발붐이 불고 있는 중동지역 개발도상국들에게 선박분야에 있어 협회의 높은 기술력을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발판으로 향후 중동국가와의 기술용역 계약이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5m급 강재 알제리 수출용어선은 설계완료 후 건조계약 체결을 맺은 시흥조선소(경기도 시흥시 소재)에서 건조하여 SURGI-TECH사를 통해 알제리로 수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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