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05 11:40

㈜KGB택배, 출범 3개월 만에 손익분기 달성

국내외적으로 경기불황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금년 3월 출범한 ㈜KGB택배(대표 박해돈)는 업계 최초 최단기간인 3개월 만에 손익분기를 달성했다.

출범 당시 일일 물량 8000여 개를 시작으로 매달 5000여 개 이상씩 매출증가를 보이다가 지난 6월 일 평균 25,040여 개를 넘어서면서 매출 손익분기를 달성하게 됐다.

박해돈 회장은 “공격적인 경영과 ‘배송이 곧 집하’라는 서비스정신으로 무장한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친 결과”라며 “현 추세로 올 12월 안에 8만~10만 개 물량 달성은 문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KGB택배는 KGB옥천터미널과 전국지점을 원스톱으로 운영하는 중앙집중식 방식을 효율적으로 운영해왔고, 최신식의 원형롤러 컨베어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용역비용 절감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기획조정실 이현철 실장은 “현재 옥천터미널 한 개 동으로는 물량 소화에 부족함이 있어, 2단계 증축에 들어갈 예정이다”며 공사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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