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02 09:27
세부기준에 SCM 개념 담은 '아웃소싱 비율' 새로 추가
7일 전문가 간담회, 20일 공개토론회 개최
종합물류업의 세부인증기준이 4일께 그 실체를 드러낼 전망이다.
정부는 "오는 7일 학계 연구원과 업계 사업자 단체등을 초청해 종물업 인증기준에 대한 전문가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며 4일쯤에 초청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종물업 인증기준안을 담은 건교·해양·산자부등 3개부처 공동부령이 4일께 발송되는 초청 공문을 통해 업계에 공개되는 것이다.
정부는 전문가 의견을 들은 뒤 오는 20일에는 한국교통연구원(옛 교통개발연구원, KOTI) 주관으로 공개토론회도 가질 계획이다.
현재 KOTI는 토론회 개최를 위해 장소 예약과 참석패널 선정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에 발표될 공동부령은 당초 KOTI 서상범 박사가 제시한 안을 거의 그대로 수용했으나 일부 세부인증기준이 추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동부령은 당초 5월중순께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국민경제자문회의 물류분과위원들과의 최종회의를 거치면서 발표시기가 늦어지게 됐다.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들은 회의에서 정부가 마련한 종물업 인증기준 중 필수기준과 일부 세부인증기준, 합격점수에 대해 제동을 걸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3자물류 매출비중 20% 이상을 차지해야 종물업 인증에 참여할 수 있다는 필수기준과 합격점수 60점에 대해 수치가 너무 낮다고 지적했으며 세부기준중 전체 일관운송 서비스에 대한 조항이 없다는 점을 들어 '아웃소싱비율'에 대한 배점을 추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가 말한 '아웃소싱 비율'이란 전체 물류흐름중 부분간 아웃소싱 매출이 아닌 전체 물류공급망(SCM) 서비스를 통한 매출비중을 일컫는 것이다.
이중 필수기준과 합격점수는 정부안을 그대로 유지하는 쪽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웃소싱비율'에 대한 배점은 국민경제자문회의의 의견을 따라 새로 추가하기로 했다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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