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08-02 10:00
올 하반기중 부산항과 인천항의 연간 하역능력이 지난해에 비해 11.3% 확충
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해운항만청에 따르면 하반기중 부산항은 감천항 동편 신설 및 제7부두
확장으로, 인천항은 제6부두의 신설로 두항만에 모두 26개의 선석이 새로
설치되고 연간 적정 하역능력도 9백96만5천톤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따라 올 연말 부산항과 인천항의 적정 하역능력은 9천7백95만4천톤에
달해 지금의 8천7백98만9천톤에 비해 11.3% 확대된다.
부산지방해운항만청은 해항청에 대한 하반기 업무계획보고를 통해 감천항
동편 개발공사를 12월말 완료, 최대 2만톤급 등 선석 20개(연간 하역능력 6
백38만5천톤)를 새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천항은 지난 78년 11월 개발계획이 확정된 이후 안벽축조 및 매립지 조성
이 완료됐으나 지난 91년말 부산시와의 하수관로 매설에 관한 협의문제로
공사가 중단됐다가 지난 1월 공사가 재개됐다.
부산해항청은 또 제7부두 확장공사를 올 연말까지 끝내 선석수를 지금의 4
개에서 7개로 늘리고 연간 하역능력도 지금의 2백41만톤에서 1백8만톤 증가
한 3백49만톤으로 확충키로 했다.
이에따라 부산항의 연간 적정 하역능력은 올 연말 5천9백51만5천톤에 달해
지금의 5천2백5만톤보다 14.3%늘어나게 된다.
인천지방해항청은 5만톤급 1개선석과 3만톤급 2개선석등 모두 3개선석을 갖
춘 제6부두를 오는 12월 완공, 인천항의 연간 하역능력을 지금의 3천5백93
만9천톤에서 올 연말까지 7.0% 증가한 3천8백43만9천톤으로 끌어올릴 계획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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