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26 10:16
현대 올림피아호 우수그린쉽 선정‥국내 그린쉽 최다 보유
현대상선의 그린경영이 주목받고 있다.
현대상선은 자사 9만3천t급 화물선 현대 올림피아호가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우수 해양환경 모범선박(Green Ship)’으로 선정돼 25일 광양에서 상패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97년부터 해양오염방지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선박을 해양환경 모범선박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모범선박으로 지정된지 4년이 지난 선박들만을 대상으로 또다시 심사를 거쳐‘우수 해양환경 모범선박’을 선정하게 된다.
해양경찰청은 전국 모범선박 119척을 대상으로 심의를 해 현대상선의 현대올림피아호를 그린쉽 중의 그린쉽인 ‘우수 해양환경 모범선박’으로 선정했다.
우수선박으로 선정된 선박은 상징패를 수여받는 한편, 3년간 출입검사가 면제되며 선박이 원하는 일시와 장소에 선박점검을 받을 수 있는 특혜가 주어진다.
현대상선은 그 동안 선박과 해양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자체적인 환경 경영 시스템을 마련해 실행해 왔다. 그 결과 국내에서 가장 많은 18척의 그린쉽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폐기물 생성량 최소화, 대기 오염 방지, 자원 사용 억제 등 환경 보호를 위한 원칙을 마련해 선박 오염방지설비에 대한 개선과 투자를 확대해왔다. 이에 따라 전운항선박의 연료유 사용량 대비 폐유 발생율을 96년 1.58%에서 2004년 1.39%로 끌어내리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현대상선은 “전체 그린쉽의 15%를 현대상선이 보유함으로써 국가가 인정하는 환경 모범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해운업체에게 해양환경을 지키는 것은 중요한 의무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환경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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