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25 09:08
지난 6일 산업자원부는 기술표준원 소강당에서 물류표준설비 생산기업과 사용기업에게 산업자원부 장관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인 한국복합물류(KIFT)는 표준규격이 제정•고시된 품목 중 플라스틱제 평파렛트, 파렛트 랙, 유닛로드용 수직컨베이어 그리고 포크리프트트럭 등 4개 설비에 대한 물류설비 표준 규격과 인증 기준과의 적합성을 인증 받았다.
지난해 KIFT는 ISO 9001:2000 인증 획득을 계기로 표준화된 물류시스템에 지속적투자를 아끼지 않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여 왔다. 이 과정에서 국가 물류설비 표준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온 결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물류표준설비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
KIFT관계자는 “이번 기회로 향후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공동물류시스템을 완성하여 고도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며 더 나아가 국가 물류설비 표준화에 앞장 설 것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양산터미널의 표준설비에 대한 인증을 신청하여 실사가 이루어졌으며, 조만간 그 결과가 공시될 예정에 있다. 신청 설비품목은 목재평파렛트, 플라스틱제 파레트, 유닛로드용 수직컨베이어와 포크리프트트럭 등 4개 설비에 대한 실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물류표준 설비인증은 국가가 정한 표준파렛트(1100×1100mm•T11형) 규격에 맞는 포장상자, 컨베이어벨트, 지게차 등에 대해 표준인증을 제정, 물류설비 생산자와 사용자에게 인증을 부여하고 인증업체에 대해 자금과 세제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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