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17 16:28
자선걷기행사‘워크더월드’등 높이 평가 받아
물류특송기업 TNT 코리아(사장 김중만)가 한국능률협회가 매년 글로벌 스탠다드 기업에게 주는 국제표준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책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7일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05 국제표준경영대상 시상식에서 TNT코리아는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TNT코리아는 전세계 TNT 직원들이 참여하는 자선 걷기 행사인 ‘워크 더 월드’를 매년 국내에서도 진행해왔다. 이 행사는 참가자가 1Km를 걸을 때 마다 천원씩을 걷어 유엔산하 세계식량계획(WFP)에 구호기금으로 기부하는 행사로 다음달 12일에도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 강서교육청과 자매결연을 맺고 삼정 중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방과후 학습을 돕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방안을 실행하고 있다.
모기업인 TNT는 2002년 WFP와 민간기업 최초로 파트너쉽을 맺고 ‘무빙 더 월드’라는 제3세계 기아 돕기 지원 프로그램을 글로벌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TNT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WFP의 긴급물자 수송은 물론 임직원들의 제3세계 자원 봉사 현장 참여, 자선 기금 마련 행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TNT코리아의 김중만 대표는 “글로벌 차원에서도 마찬가지지만 TNT코리아도 사회 문제에 같이 공감하고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경영상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며 “향후에도 워크 더 월드 행사 이외에도 사회의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들을 회사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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