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09 11:01

'기업, 물류비 55.6% 아웃소싱에 사용'

개인 소비자도 연 35.1회 택배 이용



기업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물류분야를 제3자 물류회사에 위탁하는 추세가 확산되면서 물류 아웃소싱 비용이 기업 전체 물류비의 55.6%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00개 제조.유통기업과 7대 도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 국내 물류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결과를 9일 발표, 기업들의 이런 물류 아웃소싱 비중은 최근 4년 사이 21.8%포인트 높아진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의 물류 아웃소싱 비중이 높아진 것은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되며 업종별로는 유통기업(58.8%)이 제조기업(54.7%)보다, 규모별로는 대기업(57.8%)이 중소기업(47.3%)보다 물류 아웃소싱이 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TV홈쇼핑, 인터넷쇼핑 산업의 성장 등에 따라 개인소비자의 택배 이용횟수도 1인당 연간 35.1회에 이르는 등 택배 이용도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택배를 통해 오가는 물품은 '식료품'(47.2%), '의류'(24.0%), '생활용품'(19.8%) 등이며 택배 이용물품의 가격대는 '5만-10만원'(37.8%), '3만-5만원'(31.0%), '10만-20만원'(16.0%) 순이었다.

택배 발송주문은 전화(76.4%)나 인터넷(16.8%)으로 하고 수취는 자택이나 사무실(90.0%)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택배 이용자는 성별로 여성(연 38.7회)이 남성(29.4회)보다 많았고 연령별로 30대(52.9회), 20대(40.1회), 40대(30.2회), 50대(21.0회) 순이었다.

국내 물류업체들이 주력해야 할 서비스로, 기업들은 '물품파손 최소화'(22.2%), '물류서비스의 전문화'(22.2%), '인력의 자질 강화'(20.2%), '하주기업과 물류업체간 상호 커뮤니케이션 강화'(14.1%) 등을 지적했다.

또 개인 소비자들은 '신속한 불만처리'(24.8%), '배달지연 감소'(16.4%), '택배업 종사자들의 친절교육'(16.0%), '물품파손 최소화' (15.8%) 등에 더욱 신경써 줄 것을 요구했다.

물류업체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가격에 대해 기업은 '가격' 부문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개인은 '편리성'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최근 물류 서비스에 대한 아웃소싱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물류업체의 전문성 제고와 서비스의 선진화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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