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29 17:55
인증업체 총 47개사로 늘어
물류표준설비 인증제가 제도시행 이후 물류업계에 빠른 속도로 정착되고 있다.
건설교통부 산하 기술표준원(원장 김혜원)은 지난해 11월 1차 인증 이후 올해 4월까지 59개업체가 117개 설비에 대해 새로 인증 신청을 해 이중 삼영물류, 한국복합물류, 글로비스, 못지엔지니어링 등 총 40개 업체의 87개 설비가 인증에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용마유통, 한국파렛트풀, 못지엔지니어링 등 8개업체 12개설비가 최초로 인증을 받은 후 인증업체 및 설비는 47개사·99개설비로 대폭 늘어났다.
이번 인증에선 대기업도 5개사나 인증을 받은 것으로 파악돼 인증제가 물류업체의 보편적인 자격요건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중기업은 13개사 소기업은 22개사가 인증을 받았다.
인증설비를 종류별로 보면 파렛트가 17개로 가장 많았고 포장기 14개, 컨베이어 12개, 지게차 10개, 용기 9개, 기타 25개였다.
기술표준원은 이와 관련 다음달 6일 오후 2시 청사 중강당에서 이들 40개업체를 초청해 인증서를 교부하고 김 원장과의 간담회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술표준원 최병옥 사무관은 "물류표준설비 인증제가 도입된 이래 물류업체들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며 "수시로 인증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인증업체는 계속 늘어날 것"이고 말했다.
물류표준설비 인증제는 국가가 정한 표준파렛트(1100×1100mm·T11형) 규격에 맞는 포장상자, 컨베이어벨트, 지게차 등에 대해 표준인증을 제정, 물류설비 생산자와 사용자에게 인증을 부여하고 인증업체에 대해 자금과 세제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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