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28 11:13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美 USC 올해의 기술경영자상'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이 29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센추리 플라자호텔에서 남가주대(USC)로부터 '올해의 기술경영자상(Engineering Management Award)'을 받는다.
미 서부 사립명문 USC가 제정한 기술경영자상은 매년 기업경영에 공학적 기법을 적극 활용, 산업발전에 기여한 경영인 1명을 선정하는 것으로 지난 1978년 첫 수상자를 냈다.
역대 수상자로는 미 인텔 최고경영자(CEO) 크레그 버렛, 퀄컴의 어윈 제이콥스, 세계적 항공우주업체인 로드롭 그루먼社 CEO 켄트 크레사 등 항공우주ㆍITㆍ석유화학 등 산업선도분야 경영자들이 다수 포함돼있다.
한편 '엔지니어링' 개념을 강조하고 있는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은 지난 해 첨단 항공우주분야 학술연구와 응용기술 개발을 위해 인하대와 USC에 국제산학연구소 설립을 주도했다./연합뉴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