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25 17:24
종합물류기업 ㈜한진(대표 이원영, www.hanjin.co.kr)이 오는 26일부터 렌터카 서비스 사업의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사업 진출 배경은‘기업들의 차량운행 및 관리 업무 아웃소싱 증가’,‘주5일제 근무에 따른 렌터카 이용률 급증’ 등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에 ㈜한진은 광범위한 물류 네트워크와 육상운송분야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현재 ㈜한진은 렌터카 사업진출 허가를 위한 충족대수 50대를 이미 등록 완료한 상태이며, 오는 26일부터 렌터카 이용 및 견적관련 상담을 위해 대표 전화번호 ‘1588-1717’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신륜창 ㈜한진 렌터카사업그룹 차장은 “렌터카 서비스도 한진과 만나면 최고가 된다는 구호로 신속하고 편안한 정비서비스(무상서비스), 사고처리(보험보상 및 대차제공), 효율적인 렌탈 설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한진의 브랜드 신뢰도 및 대한항공 등 그룹사 간 연계 역량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향후 5년 안에 국내 렌터카 ‘빅3(금호, AVIS, 대한통운)’에 진입할 계획이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내 렌터카 시장은 지난 8년간 연평균 25%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금호, AVIS, 대한통운 등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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