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12 09:45
공동물류사업 시너지 효과 기대
3자물류(3PL) 전문업체인 삼영물류(대표 이상근)가 공동물류사업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물류표준설비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물류표준 설비인증은 국가가 정한 표준파렛트(1100×1100mm·T11형) 규격에 맞는 포장상자, 컨베이어벨트, 지게차 등에 대해 표준인증을 제정, 물류설비 생산자와 사용자에게 인증을 부여하고 인증업체에 대해 자금과 세제를 지원하는 제도다.
삼영물류는 표준규격이 제정·고시된 품목 중 플라스틱제 평파렛트, 포크 리프트 트럭, 파렛트 랙, 골판지 상자에 대해 물류설비 표준 규격과 인증 기준과의 적합성을 인증받았다.
삼영물류는 이번 인증을 통해 "일관수송체계의 물류표준화를 정착시켜 물류시설 및 설비의 호환성 과 유연성을 확보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자사의 모든 물류시설 및 설비를 표준화 및 규격화하여 공동물류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삼영물류는 ISO 9001:2000의 표준화된 물류시스템 아래 물류컨설팅부터 입고, 보관·재고관리, 물류가공, 출고, 배송, 물류정보의 피드백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핵심사업인 공동물류사업 성공전략으로 ▲SLA(서비스품질보장) ▲CSI(소비자동향지수) ▲KPI(주요성과지표) 등 지표관리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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