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4-08 15:52

[ 경인ICD 김영기 사장 ]

“21C 운송물류를 주도하겠습니다.”
ONE-STOP서비스를 위해 세관·식검소를 유치

- 먼저 93년7월 경인ICD(의왕ICD) 개장이래 현재까지의 성공적인 운영과
이번 제2터미널 개장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의왕ICD 제2터미널 추진배경과 규모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요.

「주지의 사실이겠지만 의왕ICD는 수도권 내륙컨테이너기지(ICD)의 필요성
에 의해 민·관합작으로 1992년 4월 27일 조성하게 되었고, 이를 운영할
법인으로 철도청 및 19개 운송사로 구성된 (주)경인ICD가 설립되어 운영돼
왔습니다. 현재의 시스템에 만족하기보다 앞으로 21세기 운송물류를 준
비한다는 차원에서 제2터미널을 준공하게 된 것이지요.
기존의 14만8천평의 제1터미널에 7만9천평의 제2터미널이 추가완공됨에 따
라 의왕ICD의 총면적은 22만7천평의 규모에 연간 1백만TEU의 컨테이너화물
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보세화물창고(CFS)도 1천
70평에서 2천9백10평으로 늘어났으며, 냉동전원시설도 기존의 20개에서 1
백16개로, 기존의 8개선이었던은 철로선로도 11개선으로 크게 확충되었습
니다. ICD 본연의 기능을 더욱 확대했다는 것에 제2터미널 개장의 의의가
있는 것이지요.」

- 아무래도 하주들에 대해 의왕ICD 제2터미널을 알리는 것이 중요할텐데
의왕ICD를 이용할 경우의 상대적인 장점이라면….

「의왕ICD는 내륙컨테이너기지로서 천혜의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신갈-안
산, 의왕-고색간 고속도로, 경수산업도로 및 경부선이 바로 인근에 위치하
고 있고, 주위에 대단위 공업단지가 있어 수출입화물 적재용 컨테이너를
최단거리에서 공급하여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느 큰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ICD 제2터미널내에 세관과 수입식품검역소가
상주하고 있고, 식물검역도 ICD내에서 할 수 있게 고시가 개정되어 이젠
그야말로 수출입하주가 이곳 의왕ICD내에서 모든 통관절차를 마칠수 있는
명실상부한 ONE-STOP 서비스체제가 구축되었습니다. 이로써 물류비를 비롯
한 통관기간 등을 절감할 수 있어 대외경쟁력 강화에도 기여를 하게될 것
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제2터미널 완성으로 의왕ICD는 항만과 마찬가지로 CY/CFS기능을 수행함으
로써 부산항 적체적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봅니다.」

- 의왕ICD의 96년 운영실적에 대해서 공개해 주실 수 있습니까.

「의왕ICD의 96년 운영실적 중 컨테이너 반출입실적을 보면 육로가 1백16
만6천TEU, 철도가 39만6천TEU로 총1백56만2천TEU로 하루평균 4천2백84TEU
의 컨테이너화물이 반출입되었습니다. 철도수송은 95년 대비 2.4%증가하였
고, 작년에 이곳 의왕ICD에서 통관된 수출입화물은 4만6천8백77TEU로 95년
에 비해 14.8%가 증가한 것입니다.
세관과 식품검사소가 현재 입주해 있고 식품검역소가 곧 들어오게 됩니다.
분명 현재까지의 성장보다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눈부실거라 장담합니다.
지켜봐 주십시요.」

- 크게 기대되는 군요. 그렇다면 경인ICD가 97년 올 한해 중점을 두고 추
진해야할 사업계획으론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가장 중점적인 추진계획으로는 이곳에 상주해 있는 각 기관의 모든 기능
이 원활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의왕ICD내에는 컨테이
너 운송·수리, 철도하역, 등을 하는 19개주주사 외에도 철도청, 세관, 식
품검사소, 식물검역소(예정) 등의 정부기관과 은행, 관세사 및 철도소운송
업체들이 입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관과 단체들이 제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냉동컨테이너화물의 철로수송입니
다. 이를 위해 철도청에서 현재 냉동전용열차를 개발중에 있지요. 이 프로
젝트는 6개 운송회사가 참여해 냉동전용사유화차를 제작하고, 철도청에서
는 열차수송 전담을, 저희 경인ICD에서는 의왕ICD에서의 하역, 보관 등의
운영을 담당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를 위해 공용CY에 최신의 냉동전원시
설 96개를 설치하였고, 수요증가를 감안하여 차후 증설할수 있는 기반시설
을 모두 마쳐놓은 상태입니다.
의왕ICD가 명실상부한 수도권의 물류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1차적으로
ICD내에 CFS시설을 확충하고, 2차적으로 냉동화물을 보관하기 위한 창고건
설을 지방자치단체 및 주주사와 공동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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