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15 09:52

TNT, 캐논•마그네티 마렐리와 각각 물류 계약

TNT로지스틱스는 세계적 카메라 업체인 캐논(Canon), 자동차 부품 분야의 선두업체인RGZ 마그네티 마렐리(Magneti Marelli)와 각각 물류 계약을 맺었다.

TNT는 향후 3년 간 캐논의 네덜란드 센트럴 웨어하우스 및 주변 국가에 있는 로컬 웨어하우스를 위한 새로운 물류 시스템 솔루션을 개발한 뒤, 이에 따라 모든 크로스 도킹(cross-docking) 배송 시스템을 통합할 계획이다.

이러한 물류 업무 최적화 외에도 TNT 는 캐논의 사무용품 부문 재설치 업무 뿐만 아니라 부품 분류, 물량 조절, 반품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인화기, 팩스, 프린터, 악세서리, 예비 부품 등 캐논의 모든 사무용품과 가정용 제품은 TNT 의 IT 시스템을 통해 전 지역에 배송된다.

한편, TNT는 RGZ 마그네티 마렐리 애프터마켓 폴란드의 새로운 로지스틱스 파트너로 선정됐다. 마그네티 마렐리는 디자인과 하이테크 부품 및 자동차 시스템 디자인의 리더 기업이다.

앞으로 TNT는 마그네티 마렐리 폴란드에 웨어하우스 매니지먼트, 패키징 및 부품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TNT로지스틱스의 최신 컴퓨터 지원 시스템을 통하면 마그네티 마렐리는 부품을 온라인 주문받아 24시간 내에 실시간 배송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마그네티 마렐리 애프터마켓 폴란드는 자동차 분야에서 쌓아온 TNT 로지스틱스의 노하우를 통해 모든 물류 및 자동차 부품 배송망 관리를 최적화하게 됐다.

TNT 로지스틱스 총괄 사장인 데이비드 쿨릭(David Kulik) 은 “TNT로지스틱스는 모든 클라이언트와의 관계에서 단순한 서비스 공급자 이상의 파트너쉽을 추구한다. 캐논, 마그네티 마렐리와 같이 중요한 파트너와의 재계약은 우리의 서비스가 효율적이고 성과가 크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앞으로도 TNT의 물류 노하우를 통한 고객사들의 서비스가 최고임을 증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TNT로지스틱스는 지난 1997년부터 캐논과 파트너쉽을 유지해왔으며, 마그네티 마렐리 이탈리아, 스페인, 남미 지사와는 10년 이상의 파트너쉽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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