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화물 목재포장재 소독처리 설명회

국립식물검역소(소장 안광욱)는 한국중량물포장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2월 2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국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수출업체 및 목재포장재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중국·미국·캐나다 등 우리의 교역 상대 국가들이 공산품 등 일반화물에 사용되는 목재포장재에 대해 적용하고 있는 검역 규제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업체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수출입화물 포장에 사용되는 목재포장재는 생목재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아 병해충의 유입 및 확산 경로가 될 수 있어 중국·미국·캐나다 등 많은 국가들이 목재포장재에 대한 검역을 실시하고 있거나 실시할 계획이다.

검역을 실시하는 국가에서는 자국이 정한 요건대로 처리되지 않은 목재포장재가 통관과정에서 발견될 경우 소독 또는 폐기·반송 조치를 취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에는 목재포장재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상대국 통관과정에서 발생했던 클레임 사례 및 대처방법, 대체 포장용기에 대한 발표도 있을 예정이므로 우리나라 상품의 수출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2월 1일(화)까지며 전화신청을 받는다.

▲참가신청 : 한국무역협회 동북아물류실(6000-5385/5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