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19 09:03

한진해운, 삼성전자로부터 '베스트 파트너상' 수상

고객 전담자 선정, 불만사항 즉시 처리 등 특화된 서비스 제공

▲왼쪽에서부터 삼성전자 황재민 상무, 한진해운 중국지역본부 마케팅/영업팀장 김문영 부장, 톈진 지점장 손용호 부장




한진해운이 삼성전자가 실시한 '2004년도 중국내 선사별 고객 만족 조사'에서 머스크 시랜드, EMC 등을 제치고 최우수 선사로 선정, 지난 13일 '2004년 베스트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이번 조사 및 수상 대상 선정은 중국지역 내 삼성전자 각 부문 팀들과 E.I 등 4개 삼성전자 물류 대행 업체들이 26개 선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진해운은 현재 주요 지점별로 삼성전자 전담자를 선정하고, 상하이에 위치한 중국지역본부와 HOT LINE을 구축, 고객 불만사항을 접수 즉시 처리하는 논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특화된 서비스로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중국에 7개 지점과 15개 영업소 등 22개 점소를 운영하고, 중국-북미간 직항로 체제 개편, 각 성별 중국지역 전문가 육성, 중국어 특기자 채용 확대 등 중국 지역 내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한진해운은 지난 해 12월에 중국 상하이 쉬핑 익스체인지로부터 '2004 중국지역 우수선사'로 선정된대 이어 이번에 세계 유수 선사들을 제치고 삼성전자로부터 '베스트 파트너상'을 받음으로써, 중국지역 내 고객 서비스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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