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18 09:20

TNT코리아, 편의점 국제특송서비스 서울 전역 확대

해외서류 1만9천원 균일배송 이벤트 실시


앞으로 서울시민들은 멀리 떨어져 있는 우체국을 가지 않아도 가까운 편의점 이용만으로 해외로 서류를 보낼 수 있게 됐다.

TNT코리아는 작년 11월부터 훼미리마트, LG25, 바이더웨이의 서울내 50여개 점포에서 진행해오던 서류 국제특송 서비스인 ‘편의점 TNT’를 이들 편의점의 서울시내 전 지점(1천610개)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편의점 택배업무는 시범실시 때부터 제휴했던 편의점택배업체 e-CVSnet이 맡게 된다.

TNT코리아 마케팅의 조태윤 과장은 “편의점 서비스의 확대를 통해 서울시 전역에서 빠르고 편리한 서류 해외 배송이 가능해졌다”며 “향후 서류 외에도 일반 소포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NT코리아는 편의점TNT의 서울 전역 확대를 기념해 전세계 서류배송 가격을 1만9천원으로 균일서비스하는 이벤트를 갖는다.

4월 3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로 이용자들은 기존 TNT의 서류특송 서비스 가격보다 지역에 따라 평균 30~40% 할인된 가격으로 해외로 서류를 보낼 수 있다.

이와함께 내달 1일에는 이용고객들이 자세한 서비스 소개와 실시간 화물배송 추적을 할 수 있는 전용사이트(www.tntkorea.com)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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