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10 16:32
승용차가 85%, 동해안 횟집 특수
대구-포항간 고속도로(68.4㎞) 개통 한 달 동안 전체 이용 차량은 73만4천여대로, 1일 평균 2만3천600대가 상.하행선을 통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도로공사 포항영업소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7일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개통이후 지난 7일까지 대구에서 포항으로 운행한 차량이 38만8천997대, 포항에서 대구 방향이 34만5천97대 등 모두 73만4천94대로 집계됐다.
통행 차량은 승용차가 전체의 85%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화물차량 10%, 버스 5%등이다.
개통이후 통행량이 가장 많았던 날은 지난 1일과 2일로 각각 4만6천여대로 평일(2만3천여대)에 비해 2배나 됐다.
대구에서 포항으로 운행한 차량의 50-60%는 동해안 관광객들로 분석됐다.
이 때문에 회 전문 식당이 밀집된 포항 죽도시장과 북부해수욕장 등 동해안 일대 횟집들이 고속도로 개통이후 매상이 개통 이전보다 평균 20-30%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특수를 누렸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대구간 고속도로가 지금은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으나 건설 중인 영일 신항만이 2008년 말부터 부분적으로 운영될 경우 대구와 구미의 산업 물동량 수송이 증가하면서 국가경제에 미치는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크고 이에따라 통행량도 현재보다 배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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