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23 10:10

<구주항로총결산>중국효과 덕 톡톡 호황세 이어져

10월이후 물량 증가세 둔화 조짐


구주항로 수출 컨테이너화물도 중국효과의 덕을 톡톡히 보면서 항로의 호황세를 이끌었다. 올초부터 수출항로는 스페이스 부족현상이 나타나 일부선사들은 물량 급증세에 대비해 공동운항을 서둘러 실시하는 등 발빠른 영업전략을 실행에 옮겼다. 유럽 주요 국가들의 경제가 회복되고 동구지역 국가들의 물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선사들은 수송서비스 개편에 관심을 가졌다.

한편 구주취항선사들은 지난 1월 1일부로 20피트 컨테이너(TEU)당 150달러, 40피트 컨테이너(FEU)당 3백달러씩 운임을 인상했다.

또 4월 1일부로는 20피트당 250달러, 40피트당 500달러씩 운임이 인상됐고 7월에도 20피트당 300달러, 40피트당 600달러씩 운임이 인상됐지만 호황세에 힘입어 운임인상은 실효를 거뒀던 것으로 분석된다. 구주항로 역시 고유가시대를 맞아 선사들이 운항비 보전을 위해 연동적으로 매월 유가할증료를 인상시켰다.

아울러 타항로에서 시행하지 않는 통화할증료도 인상해 눈길을 끌었다. 구주수출항로도 중국효과가 두드러진 항로였다. 동항로에 운항하는 외국선사들은 중국물량 수송을 위해 한국 스페이스 할당량을 줄여가 우리 하주들이 선복잡기에 애로를 겪기도 했다. 아울러 수출입 불균형 심화와 고철 등 철재확보가 어려운 컨테이너박스 제조업체들이 생산을 중단하는 사태까지 생겨 선사들이 컨테이너박스 확보경쟁에 열을 올려야 했다.

지난 10월 1일에도 올들어 네번째로 20피트당 150달러, 40피트당 300달러의 운임을 인상했으나 중국의 쌍십절로 인한 중국 물량의 증가세 둔화로 10월 운임인상은 큰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지적이었다.

그러나 워낙 중국효과로 인한 물량증가세가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구주수출항로 운항선사들은 11월 비수기를 넘기면서 내년도 운임인상계획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선사들은 20피트 컨테이너당 150달러, 40피트 컨테이너당 300달러씩 운임을 인상하고 4월에는 20피트당 250달러, 40피트당 500달러씩 운임을 인상할 계획이다. 11월이후 물량 증가세 둔화 조짐이 보여 내년도 1월 운임인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올 한해 구주수출항로는 악재도 있었지만 중국효과라는 큰 물줄기에 수출물량 증가세가 지속돼 호황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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