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01 10:11
북한의 자유무역지대인 함경북도 라선시에 있는 라진항이 컨테이너 처리능력을 크게 확충하면서 선적 실적도 늘어났다.
1일 북한 내각이 발행하는 민주조선 최근호(11.25)에 따르면 라진항은 항만 기중기를 컨테이너 기중기로 개조해 컨테이너 취급능력을 기존보다 3배 늘리고 능률적인 선적방법을 적용, 시간을 줄이면서도 선적 실적을 4배 이상 높였다.
이런 성과는 항만 현대화를 단계별로 추진, 기중기와 컨베이어 등 항만 설비에 대한 개조ㆍ보강 작업을 벌이는 동시에 경영활동도 개선한 데 따른 것이다.
라진항은 또 수심측정 및 암질탐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두 안벽공사를 하고 주변도로를 포장하는 한편 야적장과 수리기지도 규모 있게 꾸렸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민주조선은 "라진항의 물질기술적 토대가 강화됐다"면서 "매달 인민경제계획을 훨씬 넘쳐 수행하는 자랑찬 성과가 이룩되고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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