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26 08:56

'한진해운-칼라일 中공동투자 가능성은 있다'<삼성증권>

삼성증권은 26일 한진해운[000700]이 물류부문의 칼라일 인수설을 부인했지만 양사간 공동투자 가능성은 여전히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삼성증권 이훈 애널리스트는 이날 한진해운에 대한 코멘트에서 "칼라일이 한진해운의 물류부문 인수를 협상중이라는 파이낸셜 타임스의 보도는 다소 과장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실제로는 터미널의 일부 지분매각 협상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진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한진해운은 중국사업의 강화를 위해 터미널 등 물류부문의 적극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전략적 투자자로의 기존 터미널 지분 일부 매각이나 물류투자의 공동 추진은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 중국에의 단독투자보다 전략적 투자자와의 공동투자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점 ▲ 전략적 투자자의 참여 자체가 향후 해운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반증한다는 점 등을 들어 이같은 논의 자체는 긍정적인 것이라고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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