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18 10:12

환율급락에 수출기업 70% 적자수출

“적정환율 1천174원” 응답


환율의 급락으로 수출기업의 70~90%가 이미 출혈수출을 하고 있거나 이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업종별 대표 수출기업 39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출기업들은 손익분기점 환율이 평균 1천127원이라고 답했다.
이 때문에 현재의 환율수준(1천100원대)에서 수출 기업의 70~90%가 이미 출혈수출을 하고 있거나 이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조사 대상 수출기업들의 73.2%는 최근 환율의 급락으로 이미 계약한 수출분이 적자에 직면했거나 적자로 전환됐다고 답했다.
또 수출기업의 70%는 채산성이 맞지 않아 신규 주문 받는 것을 꺼리고 있으며 10.2%는 수출물량의 일부를 내수로 전환하는 것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수출기업의 7.5%는 이미 계약을 체결한 수출분을 취소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수출기업의 53.4%는 환율급락으로 인해 주요경쟁국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크게 약화되었다고 응답한 반면 4.2%만이 가격경쟁에 별 변화가 없다고 답했다.
환율하락이 수출둔화로 나타나는 시차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라는 응답이 82.4%를 차지해 수출둔화가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환율 10% 하락시 `내년수출이 6% 이상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이 약 60%를 차지해 최근 환율급락이 내년도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도 사업계획 환율에 대해 1천110원대 이상이라는 응답이 69.6%로 나타나 최근 환율수준을 감안하면 10개사중 7개사는 내년도 사업계획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환율 10%하락시 수출가격을 `인상할 수 없다'거나 `2%이내 인상가능'하다는 응답이 58.7%를 차지해 환율하락시 채산성 악화가 불가피함을 드러냈다. 정부의 환율운용에 대해 `적극 방어할 필요가 있다'는 응답이 70.5%로 나타나 최근 환율급락에 대한 기업의 어려움을 나타냈다.
수출기업들은 적정환율이 평균 1천174원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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