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16 08:47

현대상선, 3분기 누적 순이익 1,124% 급증

영업이익 창사이래 가장 높아, 매출은 3조 7,601억원으로 29% 증가



현대상선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124% 증가한 3,03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현대상선에 따르면, 3분기 누적 매출은 3조 7,6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조 9,114억원에 비해 2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452억원으로 전년 동기 2,171억원 대비 105%나 급증했다. 이 같은 영업이익 규모는 창사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한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전년도 동기 248억원에서 1,124% 급증한 3,036억원을 기록했으며, 부채비율은 2분기 말 437%에서 364%로 73% 감소하는 등 재무구조가 더욱 견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만 볼 때, 매출은 1조 3,119억원으로 전년동기 1조 290억원 보다 2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847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의 1,172억원에 비해 58% 늘어났으며, 순이익은 1,322억원으로 전년동기 보다 14% 증가했다.

또한, 지난 2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3분기에 매출은 4%, 영업이익은 37%당기순이익은 91%씩 각각 증가했다.

현대상선 노정익(盧政翼) 사장은 15일 ‘주주들에게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내외 영업력 강화와 각 부문별 시황이 꾸준히 호조를 보여 3분기에도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두었으며, 이런 추세로 볼 때 올해 경영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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