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05 08:58

삼선, ‘삼선로직스’로 사명 변경

삼선에이젠시는 ‘삼선글로벌’로 바꿔



국내 중견 해운기업 (주)삼선(대표 허현철)은 11월 8일일자로 회사명을 “(주)삼선로직스”로 바꾸고 향후 세계적인 해운 종합물류서비스 전문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해운업계의 호황과 함께 올 상반기에만 매출 4천15억원, 당기순이익 282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3배 가까이 급성장하고 있는 삼선의 새로운 CI 도입은 국제 해운시장의 무한경쟁 시대를 맞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업의 의지와 비전을 선포함으로써 대내외 기업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한편 합리적인 기업문화를 창조하기 위한 것이다.

삼선로직스는 생산에서 소비까지의 상품 물적이동을 의미하는 ‘Logistics'와 특별하고 신속한 뜻인 ’Express'의 합성어로 최고의 해운물류 및 무역서비스 전문회사로 도약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 계열사 삼선에이젠시(주)의 ‘(주)삼선글로벌’로의 변경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다이나믹한 프로세스를 갖춘 세계적인 해운종합서비스 회사를 지향하는 의미를 나타낸다.

허현철 대표이사는 “해운업계 호황국면이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지만 해운사 마다 선박 공급이 늘어나고 있고 점차 해운사간 서비스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히면서 “회사창립 만 21주년의 시점에서 해운과 무역이 통합된 사명변경과 함께 과감한 경영혁신, 신규사업 개발 및 투자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향후 5년이내에 세계적인 해운종합물류회사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선은 이를 위해 해운경기 변화로 인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가운데 기존의 해상운송업, 특수강사업, 무역업, 보세창고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그리스 선사와의 조인트벤처, 중국 원료회사와의 합작 원료가공 업체를 설립함으로써 안정적인 선복확보와 원료공급의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키고 베트남 및 필리핀 현지법인을 거점삼아 인도를 비롯한 세계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편 지난 1983년 삼선해운으로 출범했던 삼선은 벌크선 중심의 해상운송 서비스와 철강, 원재료 등의 수출입 무역서비스를 하는 국적선사로서 국내 해운업계 매출 9위, 순이익 4위를 기록하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사선 6척을 포함한 200여척의 선박운영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도 삼선은 지난 80년대 해운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당시 구소련과 북한 등 공산권 국가에 진출했는가 하면 91년도 걸프전에 군수물자 수송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 80년말 당시 유례없던 격주 휴무제를 도입하고 1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직원 1인 1PC시대를 열였던 삼선은 수평적 의사결정 구조인 팀장 책임제도와 소유와 경영을 분리한 전문경영인제를 도입하는 등 내부적으로 성장엔진의 기틀을 조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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