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02 11:44
현대미포, PC선 '브리티시 리버티'호 명명식
현대미포조선은 2일 영국 BP해운으로부터 수주한 4만6천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 브리티시 리버티(BRITISH LIBERTY)'호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
이 선박은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당초 계약일 보다 무려 5개월이나 빨리 건조해 인도하는 첫 선박으로 기록됐다고 현대미포측은 밝혔다.
길이 183m와 너비 32.2m, 높이 18.8m의 제원을 갖추고 최고 15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는 브리티시 리버티호는 명명식 직후 선주사에 인도돼 첫 선적품인 가스 오일을 싣기 위해 이날 오후 대만으로 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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