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10 14:30

대한해운, M&A 가능성 약화 전망으로 급락

10일 대한해운이 적대적 인수.합병(M&A) 가능성이 약화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급락했다.

대한해운의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40분 전날보다 8.3% 폭락한 3만4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해운은 노르웨이 골라LNG의 적대적 인수합병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같은 노르웨이계 펀드인 펀리폰즈ASA가 대한해운 지분을 처분했다는 공시가 나온 이후 주가가 급락했다.

펀리폰즈ASA는 지난 2일 이후 나흘에 걸쳐 대한해운 지분 1.44%(14만4000주)를 장내매도, 대한해운의 지분이 종전의 6.30%에서 4.86%로 줄었다고 공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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