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21 09:41
해양수산부는 국제해사기구(IMO) 관련 민간전문가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가들간에 정보교환을 원할히 하기 위한 홈페이지(www.imokorea.org)를 신설해 내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홈페이지는 ▲회의별 또는 의제별로 정부와 전문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관련자료와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포럼 ▲각 분야별 전문가 풀을 구성해 전문가 네트워크 형성 ▲IMO에서 발행되는 문서와 회의 등을 통해 작성되는 각종 문서의 통합 데이타베이스 구축 ▲IMO 회의활동 관련 정부, 연구기관, 기술단체, 관련업계의 원활한 정보교환 및 자료공유를 지원하는 등 IMO 관련 포탈 사이트 형식으로 구성된다.
이 사이트는 국제해사활동 강화를 위해 IMO회의 대응체제 구축 및 전문가 풀을 구성하고 관련단체 및 기관에 산재되어 있는 IMO회의관련 자료 및 문서를 웹 기반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해양부는 이 사이트를 산·학·연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회원제로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홈페이지 구축이 "해운·조선 관련 국제기준의 제ㆍ개정시 우리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적인 의견개진을 통해 국익을 도모하고 국가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현재 시행중인 ‘IMO 선도그룹 도약을 위한 프로그램’ 용역과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구축으로 그 동안 오프라인상에서 참여와 관련 자료접근이 어려웠던 민간 전문가들의 참여가 활성화돼 우리나라의 IMO 회의 관련 대응능력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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