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23 11:35
일중해운수송협의회는 일중항로 컨테이너화물 수송량이 전년동월대비 30%가량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1,2월에 이어 3월에도 계속적인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중국 항로는 31% 증가한 7만2896TEU, 중국→일본항로는 29% 증가한 24만5451TEU를 각각 기록했다.
항만별로는 중국의 주요 4개항 모두 두자리수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인 대련항은 일본→중국항로가 81%, 중국→일본항로가 66%를 기록했으며 칭따오는 중국→일본항로가 작년과 비교해 배로 증가했다. 텐진은 양항로에서 로컬화물과 피더화물 모두 증가했다.
취급량이 가장 많은 상하이 노선은 피더화물의 경우 감소추세가 계속되었지만 로컬화물이 안정적인 신장세를 유지해 전체적으로 26% 증가한 7만6천TEU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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