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30 10:38

중국 ‘임기ㆍ조장ㆍ일조’ 산동성 산업ㆍ물류단지, 중국의 미래를 밝힌다

복합운송업계 산동성 물류시찰단, 황해훼리 ‘모닝글로리호’에 몸싣고 “깊은 인상” 새겨


황해훼리 ‘모닝글로리號’는 42명의 복합운송업계 중국 산동성 물류시찰단을 동승하고 지난 3월 17일 오후 4시 평택항을 출발, 황해를 가르며 중국 산동성을 향해 뱃고동을 높였다.
평택항과 중국 일조항을 연결하는 카훼리선을 띄우면서 한중간 경제협력 민간외교역할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황해훼리는 이번 복합운송업계 중국 산동성 물류시찰단 행사를 통해 중국 산동성 정부측의 한국기업 유치와 물류분야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다는 점을 재인식케 했다는데 큰의의를 찾고 있다.
황해훼리 김창묵 상임고문은 “중국 산동성 지역의 산업단지와 물류시설들을 둘러보는 이번 행사에 복합운송업계 관계자들의 참여가 적지 않을까 당초 걱정스러워 했으나 예상외로 복합운송업계에서 관심을 갖고 이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줘 우선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밝히면서 “마음이 뿌듯한 것은 대한민국의 복합운송업계 관계자들이 산동성 산업, 물류단지 시찰에 산동성 정부측이 매우 신경을 쓰며 부시장급이 직접 나와 VIP대접을 하며 일일히 행사장을 안내했다는 점과 이번에 참여한 복합운송업계 관계자들에게 산동성의 무궁무진한 개발 잠재력을 재인식시켰다는 점을 들 수 있다”고 말했다.

1천만평이 넘는 산업개발지역 ‘눈길’
산동성의 임기, 조장, 일조 지역을 돌면서 1천만평이 넘는 산업개발지역, 하이테크산업개발구를 방문한 시찰단은 중국 산동성정부의 한국기업 유치열의가 어느정도 뜨거운지를 피부로 느꼈고 물류시설의 확충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어 중국의 향후 경제적 영향력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조장하이테크산업개발구는 하이테크개발구에 대해 새로운 발전계획에 따라 개발구의 면적은 100평방킬로미터까지 확대할 것이며 아울러 41평방킬로미터의 공업신구를 새로 계획하고 신구내에 대학산업원, 하이테크산업육성원, 민영경제원, 외상투자원 등 중점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조장하이테크개발구는 산동성의 남쪽, 북경과 상해사이에 위치해 있다. 북경-복주 고속도로, 북경-상해 철도, 104 국도, 206 국도 그리고 북경-항주 대운하가 여기서 통과하고 있다. 북경-상해 고속철도가 건설된 다음에 이곳에서 북경과 상해까지 2시간이 소요된다. 서주공항에서 1시간거리, 제남국제공항에서 2시간거리며 일조항과 연운항에 가까이 위치해 있다. 광산자원은 품종이 다양하고 매장량이 상당하다. 이 가운데 석탄의 매장량이 64억톤에 달하고 석고, 석회석, 대리석, 백운석의 매장량도 비교적 많은 편이다. 중국의 유명한 능원기지, 화공기지, 건축자재기지이다.
수리자원이 풍부하고 경항대운하, 남수북조공정이 이곳을 통과하고 있으며 지하수 자원이 풍부하고 1인당 소유량이 산동성의 평균수준보다 높다. 농원자원이 풍부하고 산동성 주요 식량 생산 기지이며 석류, 호두, 밤, 대추 등 품종이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일조시는 산동반도 도시권 경제구의 중요한 부분이고 한국, 일본기업들의 기업을 유치하기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일조시는 한국중소기업에 대해 자본이동의 가장 이상적인 지역으로 성장할 전망이 크다는 것이다.
공업단지는 과학적이고 독특하며 국제표준으로 건설된 단지 모색을 기획하고 있다. 국제에서의 양호한 도시발전투자환경을 융합시키고 단지내에는 ‘9통1평’의 표준적 도시기초건설을 목표로 도로까지 한국의 도시이름으로 명명하고 있으며 모든 면에서 한국적 특색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한국적 문화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공업경제단지를 만들어 공업, 교통, 상품무역, 생활 등 한국인들에게 최적의 조건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기업유치에 열의 대단
복합운송업계 중국 산동성 물류시찰단은 이들 산업 공업단지와 물류시설들을 둘러보고 새삼 중국 산동성의 발전상과 앞으로 잠재력에 지대한 관심을 갖게 됐고 산동성 정부측의 시찰단에 대한 세밀한 준비와 환대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5일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모닝글리로호의 빠르고 안락함 속에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참여한 복합운송업계 관계자들에게 남다른 기억과 한중 경제협력의 절실함을 일깨워 주었던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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