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29 15:12
LG상사 금병주 사장은 26일 “국내기업들의 중국진출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중국내 종합적인 물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LG전자가 올해 중국에서 100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등 우리기업들의 중국진출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주문 즉시 물품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저거이고 종합적인 물류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상사는 일단 그룹 계열사들에 대한 서비스를 시작으로 중국내 물류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금 사장은 “102%의 수수료를 받는 단순한 상품 수출대행만으로는 먹고 살수가 없고 직원들 봉급도 줄 수 없다”며 “해외자원개발과 플랜트 수출, 국내 유통 등 수익이 많이나는 사업 3-4개에 경영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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