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19 14:50
(서울=연합뉴스) 정부는 세계무역기구(WTO)가 지난 15-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일반이사회를 열어 지난 9월 열린 제5차 WTO 각료회의 후속조치를 협의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 WTO 회원국들은 농업, 면화, 비농산물, 싱가포르 이슈 등을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으며 도하개발아젠다(DDA) 협상기구 의장단이 새로 짜여지는 내년초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의장단 선임이 마무리되는 내년 1월말이나 2월초 DDA 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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