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11-13 10:01
배정인원 축소로 초급해기사 수급난 악화
선주협회는 최근 해양수산부에 건의서를 제출하고 97년도 해운업계 산업기
능요원을 특별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본 협회는 건의를 통해 최근 선원
지 기피로 인해 해운업계의 인력난이 날로 심화되고 있으나 초급해기사의
경우 병무청에서 주관하는 산업기능요원제도에 힘입어 수급난이 어느정도
해소됐다고 밝히고, 그러나 해양수산계에 배정되는 산업기능요원이 매년 크
게 감소, 금년도 배정인원이 전년도의 46.1% 수준인 425명에 그치는 등 초
급해기사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의 정책적인 배려를 요망했다
.특히 선주협회는 해양계학교 학생은 전액 국비로 양성되는데다 양성과정에
서 해상실습을 거침으로써 육상의 기술인력과는 다른 특별기술인력으로서
이들 인력을 방치할 경우 국고손실은 물론 해운기술인력을 사장시키는 결과
를 초래한다고 강조하고 해운산업의 안정적 인력수급과 국내양성 해기인력
의 효율적 활용차원에서 내년도에 산업기능요원으로서 해운업계에 종사할
지정교육기관 졸업자 850명(한국·목포해대 550명, 부산·인천해사고 300명
)을 특별배정해 주도록 건의했다.
선주협회는 이와함께 외항해운업계의 심각한 초급해기사 구인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특별배정된 한국해양대와 목포해양대 졸업생 전원과 해사고 졸업
생 150명 등 700명의 현역 T.O를 외항해운업계에 특별배정해 줄 것을 요청
했다.
선주협회는 이밖에도 업체당 상한기준에 의한 배정이 아닌 해양계학교 졸업
자로서 승선할 경우 전원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될 수 있도록 산업기능요원
배정 상한규제를 철폐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97년도 외항해운업체 산업기능요원 신청인원은 해양계대학 졸업자 5
50명, 해양계고등학교 졸업자 150명등 700명에 이르고 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