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27 18:28

수출화물 운송.선적 차질액 4억7천200만달러

(서울=연합뉴스)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에 따른 수출화물의 운송.선적 차질액이 4억7천200만달러로 늘었다.
이는 차주들의 잇단 복귀와 부산.광양 등 항구의 반출입 상황 호전에도 불구, 전자 등 일부 수출 주력업종의 피해는 심화되고 있는 것이어서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7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부산항과 광양항의 수출비중, 컨테이너의 반출입 상황을 감안한 결과 26일에 5천100만달러의 수출화물 운송.선적차질이 발생, 부분적인 운송중단이 시작됐던 지난 6일간 누계차질액이 4억8천만달러에 육박했다.
이는 25일 하루 선적차질액이 8천100만달러였던데 비해 줄어든 것이나 전자, 타이어 등 일부 업종은 차질규모가 크게 늘어 운송거부 사태가 주말을 넘길 경우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전망이다.
전자업종의 경우 26일까지 광주, 구미지역을 중심으로 운송 및 출하 차질이 발생하면서 370TEU가 선적을 못해 피해액이 4천800만달러로 하루전 2천300만달러보다 배 이상 증가했다.
타이어는 하루 50TEU의 차질물량이 생기면서 예상 피해규모가 600만달러에 달했고 철강도 11개사 12개 공장에서 8만7천400t(421억3천만원가량)이 출하되지 못했다.
섬유는 수출물량의 10% 가량이 수송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차질액이 600만달러에 육박했으며 기계업종 피해는 180만달러 정도로 추산됐다.
반면 시멘트는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차주 복귀가 급증하면서 사실상 운송이 정상화됐고 조선 등 업종도 이달말까지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산자부 관계자는 "BCT와 컨테이너 차주의 잇단 업무복귀로 27일부터는 차질액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나 컨테이너 부족현상이 계속되고 있어 수출입업계의 피해는 당장 진정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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