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11-11 11:40
오양수산등 32개 수산물 가공업체에 대해
유럽연합집행위원회는 지난 10월 14일 오양수산, 동원산업, 한성기업, 대림
수산, 삼호물산 등 32개 수산물 가공업체를 유럽연합의 위생기준에 적격한
업체로 인정함으로써 수산물 수출을 항구적으로 보장받게 됐다.
이번에 등록, 승인받은 32개업체는 지금까지 잠정적으로 등록된 48개업체의
등록유효기간이 10월30일로 종료됨에 따라 해양수산부에서 지난 8월26일
유럽연합 위생조건에 적합한 업체만을 엄선하여 인정하도록 함에 따른 것이
다.
동업체에 대해선 국립수산물검사소장이 위생조건을 이행 할 것을 보증하고
위생증명서를 발급함으로써 EU국가의 수입검사를 면제받게 된다.
한편 유럽연합에 수출하는 수산제품은 게맛살, 냉동품, 통조림등으로 93년
도 7천3백만달러, 94년도 9천9백만달러, 95년도 1억8백만달러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96년 8월말현재는 6천6백만달러를 수출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