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11 09:33

남성해운(주) “함께한 50년, 함께할 50년” 창사기념식 개최

50년을 한결같이... 해운업계에 시사하는바 커

남성해운이 8월 1일 조선호텔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업계관계자, 하주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려 ‘50주년 행사’임을 실감케 했다.
남성해운 김영치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남성해운의 50돌을 자축하는 한편 그러나 여기서 안주하지 말고 젊은이의 기상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업계의 비바람에 맞서 더욱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관계자들은 남성해운이 50년전 창업당시의 사명 그대로, 또 50년전 창업주에서 현재 그 2세로 이어지는 국내 해운업계에선 보기 드문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동시에 남성해운의 창립 50주년은 IMF, 해운업의 불황, 해운산업합리화 등 온갖 풍파를 딛고 일궈낸 것으로 해운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오랜 기간 남성해운과 고락을 같이해온 장기근속자, 무재해선박, 우수협력업체 등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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