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5-20 10:03

국내 통관ㆍ물류정보서비스 수준 ‘보통’

‘통관 및 물류정보망 이용실태’ 설문조사 결과 밝혀져


국내 해운물류업체들이 통관 및 물류정보망의 서비스 수준에 대해 전반적으로 보통 수준이라고 생각하며, 심각한 불만이나 커다란 만족을 표시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물류부문 조사기관인 윈로지스 뉴톤보레알이 운송업체와 하주인 무역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통관 및 물류정보망 이용실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항공 및 해운포워더를 포함한 복합운송업체 77개사(3702%), 보세운송업체 35개사(16.9%), 관세사 26개사(10.6%), 기타 12개사(10.1%), 해운선사 19개사(9.2%), 항공사 7개사(3.5%) 등이 설문에 참여했다. 이중 기타업체에는 보세창고업체, 컨테이너 터미널업체, 도소매업체, 하역업체, 수출입물류 관련 SI 업체, 금융기업 등이 포함됐다.
업체별로 현재 이용중인 물류정보망 서비스를 살펴보면 관세청, 해양수산부, 철도청 등 Paperless Trade(서류없는 무역)의 일환으로 정부차원에서 추진중인 전자문서교환서비스(74%)는 대부분의 업체가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것은 전자무역(e-Trade), 전자시장(e-Marketplace) 등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통관 및 물류정보망의 표준화와 맞물려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한다는 차원에서 적극 추진되고 있어 향후 그 이용도는 훨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문서교환 서비스에 이어 수출입 물류정보(12.5%), 공항화물터미널정보(4.2%) 등이 차지하고 있으며, 막대한 예산으로 구축한 첨단화물운송정보 서비스(0.9%) 등은 극히 소수의 업체만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이에 대한 실용적인 활용방안이 절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 업체수별로 대비해보면, 전자문서교환서비스는 모든 해운사와 관세사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보세운송업체와 복합운송업체들 중에서도 각각 80%, 79.2%가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자문서교환서비스에 이어 활용도가 높은 수출입물류정보 서비스는 31.8%의 무역업체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약 10~15%으 항공사와 관세사 및 보세운송업체들도 수출입물류정보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업체들이 이용하는 통관및 물류정보서비스망으로는 KTNET(60.8%)이 압도적인 이용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KLNET(14.1%), 관세청(8.7%), PORT-MIS(8.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KTNET의 이용이 활발한 것은 수출입물류활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주로 통관 및 이에 수반되는 신고, 관세납부 등이 업무에 필수불가결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또 KLNET 이용자는 대다수 KTNET 을 이용하고 있어서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집계됐다. 항공사들은 모두 KTNET을 이용하고 잇으며, 관세사들은 92.3%, 보세운송업체와 복합운송업체들도 각각 82.9%, 81.8%의 비율로 KTNET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KLNET의 경우 모든 선사가 쓰고 있으며, PORT-MIS는 89.5%의 선사들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정보망을 이용하는 업체들의 서비스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보통(59.4%)이라고 답하고 있으나 전체 이용자의 약 18.1%가 만족한다고 답한 반면, 응답자의 22.5%는 서비스에 대해 전반적으로 불만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비스 불만의 유형으로는 서비스의 교육지원 및 서비스 지원(35.6%), 정보이용료(30.7%), 시스템 및 회선의 안정성(28.6%), 정보시스템의 호환성(24.9%), 용이성(22.3%), 서비스의 다양성(22.2%)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응답자의 31.7%는 현재의 서비스가 현업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답해 필요성에 대해선 많이 인식하고 있었다. 또 가입절차도 23.4% 기업들이 만족하고 있었다. 서비스의 교육지원 및 서비스 지원에 대한 불만은 시스템 업그레이드나 신규로 개발된 시스템 제공시 서비스 제공자의 인력부족과 교육장소 부족으로 인해 다소의 애로를 겪는 것으로 보이며, 정보이용료는 서비스제공자의 독과점과 다름없는 구조에서 비롯된 불만으로 보고서는 해석했다.

서비스 이용료 ‘불만’ 높아
물류정보망 서비스 이용료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선 이용료 측면에서 절반이상의 이용자(60.3%)들은 이용료에 대해 별다른 불만이나 만족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용료에 대해 만족하는 비중(9.0%)보다는 이용료에 불만을 나타낸 비중(30.7%)이 높아 전반적으로 이용료에 다소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보세운송업체, 복합운송업체, 관세사, 무역업체들이 상대적으로 이용료에 대한 불만족도가 다른 이용자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이용료를 인하한다면 이용료의 적정수준에 대한 질문엔 20%이하(46.6%), 10%이하(20.2%), 기타(15.2%), 5%이하는 각각 10.7%와 11.2%로 조사돼 전체의 89.3%가 상대적으로 큰 폭인 10%이상의 인하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특히 보세운송업체와 관세사의 경우 이용료에 대한 불만이 타 이용자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관세사의 경우 이용료의 부담이 전체 비용의 3%~15%를 차지한다고 응답한 업체들이 많아 이용료에 대한 현실적인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정보망의 품질측면에서 조사된 서비스만족도에 대해선 대부분의 업체(67.2%)가 보통의 수준이라고 응답했다. 그러나 보세운송업체들중 23.3%는 불만족한다고 응답해 타업체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불만족스럽다는 경향을 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정보망서비스의 다양성 측면에선 보통(61.4%), 불만(20.1%), 만족(15.3%), 매우불만(21.2%), 매우만족(1.1%)의 순으로 응답해 만족보다는 불만을 가진 의견이 더 많았는데, 특히 보세운송업체들은 40%의 응답자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면밀한 원인분석과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물류정보망의 교육지원 및 서비스 지원 측면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는 보통이라고 응답한 업체들이 54.5%로 절반 이상이 되지만, 불만족스럽다는 의견도 38.6%에 달하는 반면 만족스럽다는 의견은 겨우 6.9%에 불과해, 타항목에 비해 전반적으로 이용자들의 불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공서비스나 새로운 내용 등에 대해 이용업체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 미흡으로 발생되는 사항이 대부분인 것으로 보고서는 해석, 이에 대해 다각적이고 실질적이며 적시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과 지원시스템 구축 및 인력 운영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지적했다.
물류정보망의 시스템 및 회선의 안정성 측면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이라는 응답이 54%고,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이 28.6%로 만족스럽다는 의견(17.5%)보다 많이 제시됐다. 그러나 물류정보망의 시스템 및 회선의 안정성은 통상 이용자의 시스템환경과 통신방법에 따라 업체별로 다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런 조사내용이 현재의 실정을 그대로 대변한다고는 볼 수 없으나 이용자들의 요구를 수용하면서 자사 및 이용자들의 시스템 환경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야할 과제를 제시한 것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통신접속의 용이성 및 편의성 측면에서의 만족도는 보통(52.9%), 만족(23.8%), 불만(17.5%), 매우불만(4.8%)의 순으로 나타났는데 국제물류의 주체지만 영세성과 치열한 경쟁으로 그 역할이 아직은 미흡한 복합운송주선업체와 보세운송업체의 불만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들 업체들에 대한 불만해소 요인을 찾아내고 개선해나가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가입절차 비교적 ‘양호’
물류정보망의 가입절차와 방법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는 보통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66.0%고, 불만은 전체 10.7% 수준인데 비해 만족지수는 23.4%로 다른 만족도조사 항목에 비해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가입절차가 크게 복잡하다거나 번거로운 점이 많지 않다는 것을 의미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되며, 지속적으로 더욱 간편하고 편리한 형태를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내다봤다.
현재의 물류정보망이 현업에 어느 정도 도움을 주고 있는가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는 보통과 만족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58.7%, 31.7%로 총 90.4%를 차지하고 있어 대부분 커다란 불만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의 대다수 업무를 물류정보망을 통해 처리할 수 있어 기존의 업무들이 단순하지만 별도의 시간이 투입돼야 하거나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적시에 정확하게 하지 못했던 부분을 해소하는데 기여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복합운송주선업체들이나 보세창고 및 관세사들은 비교적 그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63.4%의 업체들이 물류정보망을 실제업무에 활발하게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보통 사용한다(30.4%)는 의견까지 포함하면 무려 93.8%에 달해, 물류정보망이 현업에 크게 활용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물류정보망을 이용하지 않고는 물류관련사업을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현재의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복합운송주선업체, 관세사, 해운선사, 보세운송업체들의 이용도는 매우 높게 나타났다.
물류정보망을 이용하는 업체들의 통신방법은 절반이상의 기업들이 전용선(61.1%)을 사용하고 있고, 이어서 ADSL(26.1%), 모뎀(7.9%), 케이블(3.9%)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항공사와 해운사는 물론 관세사들의 전용선사용비중은 74.1%에 달하고, 복합운송주선업체들도 61.8%로 평균 이상 전용선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비교적 영세한 중소무역업체들은 상대적으로 투자비용이 많은 전용선(27.3%)보다는 ADSL을 선호(45.5%)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도입 후 개선효과 ‘만족’
물류정보망 서비스를 도입한 후 개선효과에 대해선 조사대상업체들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보통(62.4%), 만족(22.4%), 불만(10.7%), 매우불만(2.5%), 매우만족(2.1%) 순으로 조사됐다. 전체이용자의 62.4%가 보통이라고 답을 했으나 전반적으로 만족이 불만보다 높게 나타나고, 86.8%가 보통이상으로 대답해 물류정보망 서비스 이용 후 개선효과는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인 주요 업무별 개선효과가 두드러진 분야에 대한 각각의 만족도 비율은 업무처리시간 감소(43.1%), 업무의 편리성제고(34.1%), 수작업시 발생오류 감소(30.9%), 업무프로세스 개선(24.5%), 인건비절감(23.5%), Paperless실현(21.8%), 대외무역 거래질서확립(16.5%), 물류비용 절감(13.3%), 영업의 신장(10%)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업무처리시간의 감소, 업무의 편리성제고, 수작업시 발생오류의 감소부문에서 매우 개선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복합운송주선업체, 해운사, 관세사 등이 통관 및 물류망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서 개선효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반면, 보세운송업체, 무역업체들은 개선효과에 대한 불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중인 물류정보서비스를 도입한 후의 개선효과에 대한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업무처리시간의 감소효과에 대해선 보통이란 의견은 50.0%이고, 만족한다는 의견은 43.1%인 반면 불만을 표출한 경우는 6.9%에 불과해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자문서교환서비스를 통한 업무처리시간의 감소효과는 비교적 만족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만족도를 보면, 복합운송주선업체, 해운선사, 관세사, 보세운송업체 등 국제물류 활동을 직접 수행하는 업체들의 만족도가 높고, 국제물류서비스를 이용하는 무역업체들은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크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인건비 절감효과에 대해선 보통(65.8%), 만족(23.3%), 불만(8.0%), 매우만족(3.2%), 매우불만(2.7%)으 순으로 응답해 만족한다는 의견(23.5%)불만족스럽다는 의견(10.7%)보다 높게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복합운송주선업체와 관세사 등의 만족도가 높은 반면, 보세운송업체나 무역업체들은 비교적 만족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통관 및 물류망을 이용하면서 얻은 효과 중에서 업무의 편리성 제고에 대한 효과는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효과에 대해 크게 느끼지 못하는 보통은 56.7%, 만족한다는 의견은 35.3%인 반면, 불만을 가지고 있는 업체는 8.1%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복합운송주선업체가 44.6%, 해운선사 36.8%, 관세사 30.8%로 업무의 편리성 제고측면에서 만족도가 높고, 무역업체들은 20.0%가 불만족을 나타냈다.
영업의 신장측면에서 통관 및 물류정보망을 이용하는 업체들이 느끼고 있는 효과는 가시적으로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이란 의견을 제시한 73.4%의 업체들을 제외하고 불만이라는 응답은 16.5%고 만족하는 업체는 10.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된데 따른 것. 특히 무역업체들은 38.1%, 보세운송업체들은 23.3%가 불만족스럽다고 답했고, 선사, 복합운송주선업체, 관세사 등은 영업신장 효과에 대해 가시적인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물류부문에서 통관 및 물류정보망을 이용하는 가장 근본적인 효과중의 하나인 Paperless(무서류) 시현측면에서 부분적으로 효과가 나타나기는 하지만 예상보다는 큰 성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Paperless 시현효과에 대한 반응은 만족과 불만족이 각각 21.8%, 11.7%로 만족도가 높은 편이란 업체들의 의견이다. 이처럼 Paperless 시현에 대해 완전하지 못한 요인은 정부정책과는 달리 관련업체들이 현장에서 수행하는 업무들이 아직까지는 완전한 Paperless를 하기 위한 환경이 조성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고 보고서는 풀이 했다. 업종별로는 무역업체들이 38.1%, 보세운송업체들은 32.5%의 비율로 불만족을 나타냈고, 해운선사와 관세사는 각각 57.9%, 34.6%가 Paperless 시현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수출입물류활동에서 관련서류를 주로 취급하고 있는 북합운송주선업체들은 만족과 불만족에 대해 동일한 비율로 답변했다.

물류비용 절감효과 안커
물류비용 절감효과에 대한 질문엔 보통이 63.1%, 불만은 23.6%, 만족은 13.3%로 물류비용의 절감효과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근래의 국제물류환경이 대내외적으로 두드러지게 호전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적으로는 컨테이너세의 지속적인 징수, 인천국제공항의 개항에 따른 추가 물류비 발생 등이 통관물류 정보망을 이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물류비 절감효과를 상당부분 상쇄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점은 무역업체들의 불만족이 38.1%, 복합운송주선업체들의 불만족은 20.0%로 나타난 것에서 어느 정도 짐작된다.
통관 및 물류정보망을 이용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기존의 업무 프로세스가 개선되고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업무프로세스 개선이 효과적으로 이뤄지지 못하면 물류정보망을 이용하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상당부분 반감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이번 조사내에서 나타난 업무 프로세스 개선효과는 만족스럽다는 의견이 24.5%,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은 14.4%로 뚜렷한 개선효과는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요인은 아직까지 통관 및 물류정보망의 안정적인 정착 및 효율적인 이용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세운송업체들의 불만족도가 31%로 실절직인 업무개선 효과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조사됐고, 해운사와 복합운송주선업체가 각각 47.4%, 24.6%의 순으로 실질적인 업무개선 효과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통관 및 물류정보망을 이용함에 따라 기존의 수작업시 발생하던 오류 감소효과에 대한 질문에는 30.5%가 만족을 나타낸 반면, 불만족은 15.4%에 불과해 오류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해운선사는 36.8%, 복합운송주선업체는 35.4%가 통관 및 물류정보망을 이용하면서 오류가 감소되는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정보서비스 이용 후 무형의 효과가 있었다고 판단되는 사항을 살펴보면, 시간단축 24.9%, 입력의 정확성 17.3%, 관세행정투명성 13.9%, 경험과 지식공유가 각각 12.4%, 관세행정 과학화 12.1%, 부정부패 차단 10.6%, 정보화 구축 7.6%의 순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보세운송업체와 항공사는 시간단축, 경험과 지식공유, 부정부패차단의 순으로, 복합운송주선업체는 시간단축, 입력의 정확성, 관세행정 과학화의 순으로, 관세사와 해운선사는 시간단축, 입력의 정확성, 경험과 지식공유의 순으로 무형의 효과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통관 및 물류정보 서비스 중에서 시급히 개선돼야 할 사항은 전반적으로 편의성 부족 29.5%, 협력관계 미흡 12.8%, 처리절차 미비 12.1%, 중복입력 과다 11.9%, 이중보고 9.4%, 불필요한 서류작성 8.5%, 표준화 미비 및 정보보호 미흡은 각각 7.3%, 6.8%의 순으로 조사됐다.
좀더 자세하게 업종별로 보면 보세운송업체는 편의성부족 32.5%, 협력관계미흡 14.3%, 처리절차 미비 10.9%의 순서로 개선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복합운송주선업체는 편의성 부족(33.1%)과 협력관계 미흡(13.5%) 다음으로 처리절차 미비, 중복입력과다, 이중보고 등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관세사는 편의성 부족(39.5%)에 이어 처리절차 미비(16.3%)를 지적했다. 한편 해운선사는 중복입력 과다(26.8%)를 최우선 개선사항으로, 항공사는 편의성 부족(33.3%) 다음으로 불필요한 서류작성(20%)을 들었다.
현재의 VAN/EDI 체제를 개선한 인터넷 체제(XML/EDI) 도입에 대한 의견을 보면 찬성의견이 전체의 71.1%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주된 이유는 비용절감효과(22.5%), 업무의 효율성 증대(16.6%), 사용자의 편리(15.0%), 정보교환 용이(14.4%), 시너지 효과기대(12.0%), 운영환경개선(11.6%), 사용자의 증가(7.9%)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대의견(28.9%)으로는 이중부담(21.5%), 정보유출우려(18.5%), 현행시스템의 개선(18.0%), 업무혼란가중(16.0%), 사용자의 불편(11.0%), 시스템의 종속화(9.0%), 영업의 악영향(4.0%)의 순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 해운선사는 응답자의 전원이 찬성을 한 반면 관세사, 복합운송주선업체는 평균보다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개사업자의 위기의식과 업계에 미치는 불리한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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