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4-28 16:04

물류산업지원 및 활용실태 조사결과 발표

물류공동화, 표준화 부문 정부 지원 미진해

물류산업지원과 그 활용실태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았다. 중견 물류컨설팅업체 윈로지스 뉴톤보레알에 따르면 응답 업체의 대부분이 유통합리화부문(65.6%)에서 정부로부터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화물터미널(18.8%)이 차지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이 외에도 물류표준화 및 유통단지부문에 대한 지원은 각각 3.1%로 극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물류산업에 대한 정부 자금지원은 물류부문보다는 유통부문에 치중(68.7%)되어 있어 업계간의 형평성을 유지하면서 물류산업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정책자금이 균등하게 분배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물류표준화사업 자금지원부문에 응답한 1개 업체는 하역분야에 대해 지원을 받았고, 유통단지 자금지원부문의 1개업체는 단지내 토지매입비부문에 대해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물류표준화사업과 유통단지사업에 관한 응답업체가 각각 1개사로 저조한 실정이지만, 동 분야의 지원도 활발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업계간의 형평성을 고려한 균형적인 지원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물류산업지원 부문에 대한 결과를 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가장 많은 지원이 이루어진 유통합리화사업 지원부문에서는 공동 집배송단지에 30.4%로 가장 많이 지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집배송센터 26.1%, 유통정보화 21.7%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물류공동화, 물류표준화 부문은 각각 8.7%, 물류서비스고도화 부문이 4.3%로 매우 미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물류공동화나 물류표준화는 정부차원에서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지원은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보인다.
화물터미널 분야에서는 경영실적이 부진하여 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실정이다. 즉, 전국적으로 2개의 복합터미널과 20개의 일반화물터미널이 운영되고 있지만, 소도시에 있는 일반화물터미널은 물량 감소로 인해 부도나 사업을 포기하는 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게다가 일부 업체들은 업종을 전환한다거나 화물 알선소 등으로 본래의 역할이 축소되는 사례도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만 서울의 3개 터미널과 인천의 2개 터미널 등 대도시에 위치한 극소수의 업체들만이 화물터미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부산시에서도 투자한 부산종합화물터미널은 시설 과잉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다가 최근 미국계 회사에서 인수하여 새롭게 사업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이 전반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일반화물터미널의 건설사업 자금지원부문에 대한 각 분야별 지원사항을 살펴보면 건(件) 수면에서 대체로 일반화물터미널분야(83.3%)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는 규모나 시기 및 방법상으로 자금지원이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해 볼 수 있다. 한편 복합화물터미널 분야는 실질적인 소유관계를 감안할 때, 단일업체로 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자금지원을 받은업체가 1개 업체로 조사되었다.
한편, 지원된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공동집배송단지 건립, 대구물류센터, 물류공동화, 물류표준화(자동화), 섬유제품관 건립공사, 유통정보화(운전 및 시설), 유통합리화, 집배송센터 건립자금, 일반화물터미널 건립 자금 및 복합화물터미널 건립 자금 등의 사업분야에 자금지원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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