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06 09:40
지난 96년 바다의 날이 제정된 이래 처음으로 ‘바다의 날’ 행사가 인천에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함께 주최하는 올해 제 8회 바다의 날 기념식 행사가 오는 5월 31일 인천항 제 5부두에서 개최된다고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가 밝혔다.
바다의 날은 21세기 해양시대에 일류 해양강국을 실현하기 위한 정신적 지지기반으로서 제 2의 국토인 바다를 적극적으로 개발 보전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진취적인 해양개척정신을 함양토록 하기 위해 96년 5월 30일 대통령령으로 제정, 공포됐다.
제 1회 바다의 날은 부산항 신선대부두에서 대통령을 포함해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이후 광양항, 마산, 여수 등지에서 개최됐으나 인천에서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더구나 올해는 참여정부 출범후 첫 번째 맞이하는 기념일 뿐아니라 팔미도 등대 설치 100주년이 되는 해이며 또한 인천항 관세자유지역이 지정된 해로서 그 어느때보다 항만과 해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날을 전후해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는 바다주간으로 지정해 해군과 고적대의 해양퍼레이드, 해상 불꽃페스티벌, 바다그리기 대회 및 모터선박경주대회 등 해양축제와 학술심포지엄, 경축 음악회, 바다영화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함께 펼쳐지게 된다.
특히 팔미도 등대 점등 100주년 체험행사는 등대생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아주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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