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9-25 11:28

[ 21세기 도전 - CALS Pacific ’96 개최 ]

제3회 CALS Pacific Korea ’96전시회와 컨퍼런스가 열렸다.
국내 CALS분야 최대의 전시회인 이번 CALS Pacific Korea ’96 기간중에는
특히 50여명의 세계적인 CALS권위자들이 참여, CALS분야의 미래에 대한 전
망을 가늠케 했다.

지난 9월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제3회 CALS Pacific Korea ’96이 개최됐다
.
한국CALS/EC협회·한국CALS/EC기술협회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번 전
시회겸 컨퍼런스는 90년대 경영패러다임의 최대이슈인 CALS/EC에 대한 국내
최대규모의 행사이다.
특히 CALS Pacific은 호주·대만·일본에서 연차적으로 열려온 국제적인 CA
LS행사로서, 이번 전시회도 미국·일본 등이 참여하는 전시행사와 세계적인
CALS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컨퍼런스가 동시에 개최됐다.

세계적 석학 50여명 강연

컨퍼런스의 경우 ‘21세기를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CALS전략과 이론 및
구현사례가 주제별로 다뤄졌으며, 영국, 스위스, 독일, 일본 등의 세계적
인 CALS석학 50여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업체들도 약 20여업체가 참가했으며, CALS홍보와 CALS
표준화에 대한 일반의 인식을 높였다.
이번 CALS Pacific Korea ’96의 주최측인 한국CALS/EC협회 홍석현회장은
이번 전시회가 “CALS의 이론과 실제를 논의하는 컨퍼런스와 CALS관련제품
및 소프트웨어를 선보이는 CALS엑스포”라고 설명하면서 “이 행사가 국내
CALS발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전시기간 중에 한국통신과 한국전력공사는 CALS관련 네트워크를 선보
였고, POSDATA와 IBM은 소프트웨어를 내놓았다..
또 건캐드, (주)유진데이타, (주)어플라이드 엔지니어링, CIF, DMI와 ILT
KOREA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출품했다.
대기업의 경우 LG, 대우정보시스템(주), 삼성, 현대 미디어 시스템(주) 등
이 CALS관련 프로그램을 전시했다.
이중 LG전자의 CALS프로그램 「LGE2005」는 총 5단계의 프로세스(Process)
로 구성되어 있다.
각 단계는 분리되어 있는 과정이지만 각 과정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시스
템으로 개발한 것이 LGE2005이다.

각종 CALS S/W선보여

첫번째 프로세스는 고객 및 시장의 Needs에 대한 정보 수집/관리로부터 상
품기획서를 작성하는 ‘상품기획 프로세스’이다.
문서교환을 위한 표준 기술언어로는 SGML(Standard Generalized Markup Lan
guage)을 사용한다.
두번째는 상품기획정보와 연계한 디자인으로부터 상세설계, 사출해석, 금형
제작, 사출물제작 단계인 ‘제품개발 프로세스’이다.
세번째는 생산에 소요될 부품의 조달을 위하여 업체선정으로부터 부품이 입
고되는 ‘부품조달 프로세스’이다.
인터넷에서 WWW(월드와이드웹)나 EDI(전자문서교환)로 부품입찰 공고, 업체
선정 및 LC등에 적용한다.
네번째는 고객의 주문에서 상품인도까지의 과정으로 ‘출하/배송 프로세스
’이다.
출하/배송 프로세스는 로지스틱스 프로세스를 의미한다.
4단계로 구성되어 있는 출하/배송 프로세스는 ①대리점, ②영업부, ③물류
거점(센터), ④공장을 요소로 하여, 정보는 ①에서 ④번 순으로 전달되고
제품은 ④에서 ①번 순으로 유통된다.
다섯번째는 고객의 서비스 신청에서 서비스 및 그 결과를 관리하는 ‘고객
서비스 프로세스’이다.
각 5단계의 프로세스는 IDB(Integrated Database:통합 데이터베이스)에 연
결되어 유기적으로 정보를 교환하여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기업이윤을 증가
시킨다.

대우정보 Infoman 출품

한편 대우정보시스템은 그룹 내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그룹웨어(Groupwar
e) 「InfoMan」을 선보였다.
「InfoMan」은 문서흐름과 기업내외의 다양한 정보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첫째 제품의 기획단계부터 설계, 개발, 제조, 출하와 고객의 서비스에 이르
는 제품의 전 라이프사이클 동안에 발생하는 각종의 데이터와 정보 흐름을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관리하는 체계로 「PDM(Product Data Management)」이
여기에 속한다.
둘째 시스템 운용에 필요한 기술교범/서비스 메뉴얼, 고장진단 데이터, 부
품공급데이터, 작업명세서, 정비데이터의 수집, 보고 등의 정보를 단일화하
는 통합시스템으로 「ITEM(Interactive Electronic Technical Manual)」이
있다.
ITEM이란 기존의 종이형태로 작성된 기술교범들을 디지털 형식으로 제작,
관리, 활용하여 필요한 정보를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장소에서 컴퓨터나 네
트워크를 이용하여, 운용 및 정비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는 체계다.
셋째 문서이미지처리시스템인 「다큐베이스(DocuBase)」를 전시했다.
다큐베이스는 어떠한 형태의 문서라도 스캐너로 읽기만 하면 자동 입력·저
장되므로 문서정리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그룹의 경우 삼성데이타시스템(주), 삼성항공(주)와 삼성전자(주)가 참
가했다.

SDS EC 추진 계획

이중 삼성데이타시스템(주)는 CALS와 제품개발/설계정보의 통합화를 지원하
는 솔루션인 「PDM」, CALS환경에 문서정보 표준화를 활용한 「SGML」, 「S
AP R/3」, EDI 및 인터넷을 통해 기업간 정보를 공유를 위한 「유니텔」을
전시했다.
삼성데이타시스템은 또한 「SINGLE(Samsung INtegrated GLobal informatio
n systEm)」이라는 CALS소프트웨어를 출품했다.
SINGLE은 기업 글로벌 네트워크와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전 조직원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활용하여, 업무 중심의 유기적인 경영을 지
원하도록 구현되었다.
현재 삼성은 SINGLE을 토대로 기업 전체의 EDI/CITIS를 구축하고 Intranet
을 통해 EC(Electronic Commerce: 전자상거래)를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항공(주)는 「보잉 777」의 CALS도입사례를 소개했다.
이 회사는 CALS를 도입함으로써 설계에서 제작까지 약 180일 정도 항공기
제작기간을 감축했다.
한편 한국전력의 자회사인 한전정보네트웍(주)는 전화서비스, 초고속 데이
터 통신 서비스, VOD(서비스 및 응용서비스로 화상회의, 원격진료, 원격강
의, 재택근무, 홈쇼핑, 산업계 CALS/EC 인프라 적용 등의 서비스를 전시했
다.
또한 한전정보네트웍(주)는 한전과 전력그룹사, 관련기업 간에 발생되는 거
래문서를 국제표준규격에 맞추어 전자 문서화하여 컴퓨터를 통해 전자 상거
래를 구현하여 한국전력 내방고객 Zero화 및 국내 CALS/EC환경 기반을 구축
하는 전력 EDI시스템과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를 이용한 배전
공사관리시스템을 선보였다.

한전 전력 EDI 관심끌어

한전정보네트웍(주)가 전시한 문서이미지관리시스템 「MAFIS」는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는 Scan Station으로 사무실의 모든 종이문서를 전자문서로 신속히
변환하여 서버에 저장한다.
두번째는 Document Management Station으로 사무실의 서류캐비넷 구조를 MA
FIS에 그대로 적용하여 기존 캐비넷 방식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세번째는 Edit Station으로 저장된 문서를 검색하여 다양한 도형 및 텍스트
를 입력하여 새로운 문서를 쉽게 작성할 수 있다.
네번째는 View Station으로 다양한 검색 툴을 이용해서 찾고자 하는 문서에
접근시켜 준다.
이상의 4단계로 구성된 MAFIS는 각종 서류를 전자적으로 보관함으로써 문서
저장 공간 절약과 해당문서에 대한 신속한 검색, 편집, 출력 등을 통해 사
무업무의 생산성을 높이며, 팩스기능을 사용하여 원거리의 문서를 자유롭게
송수신할 수 있게 된다.
이번 CALS Pacific Korea ’96은 기업들에게 생산시스템 통합으로 생산원가
를 절감할 수 방법을 제시했고 거시적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향상시
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Bush 09/25 10/06 CMA CGM Korea
    Hyundai Earth 09/25 10/07 HMM
    Maersk Shivling 09/26 10/11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ncheon Voyager 09/24 10/07 Sinokor
    Chennai Voyager 09/25 10/06 Doowoo
    Wan Hai 288 09/26 10/15 Wan hai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57 09/25 10/24 Wan hai
    X-press Phoenix 09/26 10/13 FARMKO GLS
    X-press Phoenix 09/27 10/14 Sinokor
  • BUSAN VLADIVOST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Trader II 09/24 10/02 MSC Korea
    Provident 09/25 09/27 Dong Young
    He Sheng 09/25 09/27 Heung-A
  • INCHEON SHIMIZ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y Incheon 09/25 09/29 Taiyoung
    Ty Incheon 09/26 09/30 Pan Con
    Bal Star 10/02 10/06 Taiyoung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