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1-17 09:38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동원증권은 16일 최근의 달러화 약세와 원화 강세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동원증권은 우선 주요통화에 대한 달러화 약세의 주요 요인인 ▲미국 경상.재정수지의 '쌍둥이 적자' 예상 ▲미국시장으로의 투자자금 유입 감소 ▲달러화 약세에 대한 '암묵적 묵인' 가능성 등이 단기간에 해결될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원화는 ▲상대적으로 건실한 경제 펀더먼털 ▲달러화 공급우위 지속 등으로 달러에 대한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수출호조와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으로 외환위기 이후 계속된 달러화의 '공급우위' 기조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
동원증권은 그러나 대달러 환율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원화와 동조하는 엔화의 대달러 강세 폭이 유로화보다 크지 않은데다 한국의 교역조건 악화가 지속될 가능성까지 있어 환율하락의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연말 환율은 지난해 말 1,200.4원과 비교해 30원 하락한 1,170원, 연평균 환율은 작년 평균 1,251.2원 보다 5.1% 절상된 1,190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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