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02 10:03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 건설교통부는 2천500㎡ 규모의 청주공항 화물터미널 건설공사를 오는 9월에 착수, 내년 6월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앞서 건교부는 지난 2월8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화물터미널 설계작업을 벌였다.
청주공항 화물터미널 건설공사에는 30억3천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청주국제공항은 그동안 러시아와 중국을 중심으로 화물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왔으나 보관창고 시설이 전무, 공항 외곽 야적장이나 임시건물에서 화물을 처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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