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6-04 10:26
-신발매출신장과 물류비 절감
-3일 이상 걸리는 유통기간 하루로 단축
-적시에 공급해 판매할 수 있는 적시경영 실현
휠라코리아(www.fila.co.kr)가 지난달 29일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신발 전용 물류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올 1월부터 5개월에 걸쳐 모두 2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이 물류센터는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일대10,204㎡ 부지에 연면적 4,550㎡의 규모로 지상 2층 2개동으로 완공됐다.
울주물류센터는 신발유통 전용 물류센터로 이번 완공으로 인해 매출신장과 물류비절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릴 수 있게 됐다.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신발은 대부분 부산지역에서 생산해 대리점까지 3일 이상 걸리는데 반해 이 물류센터를 이용하게 되면 유통기간으로 하루로 단축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얻어지는 물류비 절감 효과는 70% 수준. 신발 매출 역시 20%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휠라코리아는 “소비자가 원하는 시점에 제품을 바로 유통시킬 수 있어 재고물량이 줄고, 판매수량도 사전에 예측, 생산하여 바로 대리점에 유통시킬 수 있게 됐다”며 적시경영(Just in Time)에 대한 높은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