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19 14:09
이용섭 관세청장과 뉴질랜드 로빈데이 관세청장은 3월 19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개최된 제 8차 한국/뉴질랜드 세관협력회의에서 지난 92년 세관상호지원협정 이후 양국간 확립된 협력관계를 재확인하면서 대 테러 안전강화 및 세관의 청렴성 제고 등 새로이 대두된 국제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상호협력체제 구축방안에 합의했다.
아울러 인터넷 기반의 통관시스템 구축과 관련해 기술적, 운영적 측면의 경험을 교환하기로 합의했으며 위험관리기법 및 마약정보의 교류에 힘쓰며 승객정보사전확인제도의 세계적 적용확대를 위해 승객정보 사전전송을 의무화하는 조치에 공동보조를 취할 것을 합의했다.
한편 wco, apec 등 국제기구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관세행정의 발전전략 수립 및 관세기술 발전에 기여하지는데 의견을 모으고 우리나라는 뉴질랜드의 WCO 아태총회 의장국 출마를 적극 지지키로 했으며 향후 우리나라 의장국 수임에 적극 협조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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