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0-26 17:20
건설교통부는 지난 9월 2일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의 8개 시험장에서 시행한「제5회 물류관리사 자격시험」응시자 4,025명중 15.4%인 618명이 합격됐다고 밝혔다.
예년 합격률을 보면 97년 1,109명(3.7%), 98년 439명(5.4%), 99년 1,827명(20.8%), '00년 269명(4.9%)이다.
지난 97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물류관리사 자격시험은 물류관리론, 화물운송론, 보관하역론, 물류법규 등 4과목에 대하여 치뤄지며, 매과목 40점이상 전과목 평균 60점이상인 자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금번 제5회 시험의 최고득점 합격자는 아주대 경영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백만현씨(평균 81.5점, 24세, 남성)가, 최고령 합격자는 신필규씨(평균 60점, 68세, 고졸)가, 최연소 합격자는 부산대 무역·국제학부 1학년에 재학중인 원강현씨(평균 60점, 18세, 남성)가 차지했다. 합격자 분포를 보면, 연령별로는 20대가 67.3%, 30대가 22%이며, 학력별로는 대학 재학생이 54.4%, 대졸이 34.3%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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