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0-06 09:53

서울, 경기지역 제치고 수출 1위 지역으로 부상

서울이 경기지역을 제치고 수출 1위지역으로 부상했다. 관세청이 발표한 금년 7월중 시도지역별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4.0%가 감소했으나 올 상반기 수출 1위인 경기지역을 제치고 수출 1위 지역으로 부상했다. 경기지역의 주력수출품인 컴퓨터의 수출이 전월에 비해 무려 71%나 급감했다.
경기지역 수출은 수출주력품목(컴퓨터, 자동차, 집적회로 등)의 수출부진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수출실적이 27.8%가 감소했다. 부산, 대전, 강원, 제주지역은 전년동월에 비해 수출실적이 평균 9.6% 증가했으나 전체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미비했다.
한편 시·도 지역별 수입동향을 보면 서울, 경기지역은 전년동월에 비해 수입이 각각 28.0%, 31.8%가 감소하면서 전체 수입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 울산지역은 전년동월에 비해 수입이 12.7%가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지역 수출주력품목 수출부진

시·도 지역별 무역수지동향을 보면 서울, 전남지역의 경우 무역수지가 각각 3억2천만달러, 3억1천만달러정도로 큰폭의 적자를 보였으나 전년동월에 비해 개선됐다.
충남, 울산지역은 무역수지가 전년동월대비 각각 5억7천만달러, 4억1천만달러정도 악화됐으며 전체무역수지의 흑자규모를 줄였다.
한편 수출실적 상위 5개 시·도는 서울, 경기, 경남, 울산, 경북이며 수입실적 상위 5개 시·도는 서울, 경기, 울산, 경북, 충남 등이다.
수출입 1위지역인 서울은 우리나라 전체수출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33.7%(수출), 38.4%(수입)이며 3억1천8백만달러정도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원유, 가스 등 에너지류를 주로 수입하는 전남, 인천 및 울산지역은 서울과 더불어 큰폭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는 지역이다.
수출주종품이 IT제품, 선박등인 경남, 경기, 경북지역은 큰폭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는 지역이다.
금년 7월중 우리나라의 수출총액은 114억9천만달러로 이는 전년동월에 비해 20.5%, 상반기 평균에 비해 12.4%가 감소한 수치다.
시·도지역별 수출동향을 보면 수출증가지역은 부산, 대전, 강원, 제주 4개지역이고 수출감소지역은 서울, 경기를 비롯한 12개지역이다.
서울, 경기, 경남, 울산, 경북 등 5개지역이 우리나라 전체수출의 70%이상 비중을 차지, 7월중 이들 지역의 수출감소가 우리나라의 전체 수출감소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서울지역은 전년동월에 비해 14.0% 감소했으나 전체수출의 감소율, 경기지역 감소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게 감소해 금년 상반기 수출 1위인 경기지역을 제치고 7월중 수출 1위지역으로 부상했다.
경기지역은 올 상반기 수출 1위지역이었으나 주 수출업체인 중소기업의 수출부진이 이어지며 전년동월에 비해 무려 27.8%나 감소했다. 부산, 대전, 강원, 제주지역은 전년동월에 비해 평균 9.6% 증가했으나 이들지역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4%에 불과해 이들지역의 수출증가가 우리나라 전체수출 감소율을 낮추는데는 역부족이라는 것이다.
올 7월중 우리나라 수입총액은 110억8천7백만달러로 이는 전년동월에 비해 18.9%, 상반기 평균에 비해 8.3% 줄어든 수치다.

서울·경기·경남 등 5개지역 전체수출 70% 차지

시·도 지역별 수입동향을 보면 수입증가지역은 울산, 대전 2개지역이고 수입감소지역은 서울, 경기를 비롯한 14개지역이다.
서울, 경기, 울산, 경북, 충남 등 5개지역이 우리나라 전체수입의 70%이상 비중을 차지하며 수출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우리나라 수입 1,2위 지역인 서울, 경기지역의 7월중 수입액은 전체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동월에 비해 각각 3.1%포인트, 3.6%포인트 낮아졌으나 우리나라 전체수입감소율을 크게 상회하는 각각 28%, 31.8%의 감소율을 보이며 여전히 전체 수입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전반적으로 수입액이 증가추세에 있는 울산지역은 7월중 수입이 전년동월에 비해 12.7%가 증가했으며 우리나라 전체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동월에 비해 3.3%포인트나 높아진 12.0%를 기록했다.
지난 7월중 우리나라는 전년동월에 비해 수출은 20.5% 감소했으며 수입은 18.9% 감소해 무역수지는 3억8천만달러정도 감소한 4억3백만달러의 흑자를 시현했다.
시·도 지역별 무역수지 동향을 보면 서울지역과 전남지역은 무역수지가 각각 3억2천만달러, 3억1천만달러 정도로 큰폭의 적자를 보였으나 전년동월에 비해 각각 6억7천만달러, 1억5천만달러 정도 무역수지가 개선됐다.
수출과 수입이 비슷한 폭으로 감소한 경남지역은 5억7천만달러정도 큰폭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울산지역은 전년동월에 비해 2억9천만달러, 2001년 상반기에는 6억1천만달러 가량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지만 수출이 크게 감소한 반면 수입은 늘어 1억2천만달러정도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으며 수입에 비해 5배이상 수출이 감소한 충남지역은 무역수지가 전년동월에 비해 무려 5억7천만달러이나 악화된 5천2백만달러로 소폭 흑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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