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7-30 10:51

e-Logistics Inside News


데이텍
한국통신 XML기반 문서 유통시스템 구축

확장성표시언어(XML) 전문 개발업체인 데이텍(대표 박강수)은 최근 한국통신 멀티미디어연구소(소장 박용기)와 공동으로 한국통신의 ‘XML기반 문서 유통 시스템’ 개발을 시작했다고 지난 7월 12일 밝혔다.
오는 10월 말 개발이 완료되는 이 시스템은 XML기술을 이용해 한국통신 구매조달 기간 시스템인 물류정보 시스템과 전자문서 유통 시스템의 효과적인 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통신은 조달업무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문서를 전자화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신속한 조달업무 처리로 수요기관 및 공급업체에 대한 서비스 향상과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 온라인 슈퍼마켓 ‘웹밴’ 파산
닷 컴 붕괴의 전형

미국의 온라인 슈퍼마켓인 웹밴사가 자금난으로 파산절차에 들어갔다. 최고경영자(CEO) 로버트 스완은 지난 7월 9일 “더 이상 영업을 하느니 회사를 정리하는 게 낫다는 판단에 이르렀다” 고 말했다. 웹밴은 이날 사이트를 폐쇄하고 모든 영업활동을 중단했다. 웹밴의 몰락에 대해 파이낸셜 타임스는 10일 닷컴기업 붕괴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해석했다. 1996년 루이스 보더스가 만든 이 회사는 온라인으로 식료품과 음식재료의 주문을 받아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해 준다는 영업모델로 출발하면서 기대를 한 몸에 모았다.
이렇게 잘 나가던 웹밴사가 무너지게 된 것은 경기둔화와 무리한 투자가 원인이었다. 웹밴은 창업 후 3년간 26개 지역에서 한꺼번에 대형 물류센터 건설을 추진하는 등 너무 급속도로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자금압박이 심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경기둔화로 고객 주문도 크게 줄었고 주가가 떨어져 신규 자금조달도 어려워 결국 파산절차를 밟게 됐다.

효성
ERP 기반 SCM·전자구매 구축 본격화

효성그룹(회장 조석래 http://www.hyosung.com)이 전사적자원관리(ERP)를 근간으로 한 공급망관리(SCM) 및 e프로큐어먼트(전자구매·조달) 시스템 구축에 본격 나선다. 효성의 이번 SCM 및 e프로큐어먼트 구축 작업은 그룹 내 전산정보화의 바탕격으로 현재 추진중인 ERP의 진척도에 따라 진행된다. 따라서 효성의 SCM은 먼저 내년 1월경 섬유2 PG(사업단위 그룹) 산하 ‘산자강선PU’를 첫 대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PU당 20억∼3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SCM 프로젝트는 세계적 SCM 솔루션업체인 아스펜텍사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강인식 e효성팀장은 “효성의 주력제품 중 하나인 타이어코드를 생산하는 산자강선PU는 취급 품목이 다양하고 단납기 제품이 많아 SCM 구축 후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자강선PU 이후 성형PU 등으로 적용 사업장을 점차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효성은 올해 초 기업소모성자재(MRO)와 폴리에스터칩 등을 e프로큐어먼트를 통해 시범구매한 경험을 살려 내년 4월까지 그룹 차원의 구매전용 e마켓플레이스 구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효성의 한 관계자는 “연초 시범적용시 MRO 품목은 10% 이상의 구매비 절감 효과를 얻은 반면, 폴리에스터칩의 경우 전자구매시스템에 반대하는 납품업체들의 담합 등으로 인해 오히려 구매비가 상승하는 역효과가 있었다”며 “이같은 결과를 면밀히 분석, 해당 품목을 엄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 99년말부터 ERP 구축작업을 진행, 현재 폴리에스터원사PU와 스판덱스PU를 대상으로 일선 사업장에 실제 적용하는 단계까지 왔다. 이번 ERP 구축사업은 총 예산 400억원이 투입돼 내년 3월까지 효성그룹 산하 19개 PU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중국 등 해외 사업장까지 확대된다.
ERP TF팀 이병로 이사는 “효성의 모든 전산 정보화는 현재 구축중인 ERP가 근간이 돼 진행된다”며 “따라서 SCM, e프로큐어먼트, CRM은 물론 나아가 그룹 차원의 e비즈니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ERP와 연계해 확대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통 e마켓
민간 주도로 결성 추진

1차 9대 B2B 시범업종 가운데 하나인 유통산업 e마켓 구축사업의 바통이 업계로 넘어갔다. 유통업종 e마켓연구위원회(위원장 이강태)는 최근 실무회의를 거쳐 ‘유통 e마켓 추진사무국(국장 박동준)’을 개설하고, 현대백화점·롯데쇼핑·신세계·LG유통·까르푸 등 5개 유통업체들과 e마켓 구축을 위한 본격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지난 7월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산업자원부와 한국유통정보센터 등 주관기관들의 중재에도 불구하고 업체들간 이견으로 공전을 거듭해 왔던 업종 공동 e마켓 구축사업은 앞으로 지분출자 문제 등 현안을 놓고 유통업체들의 본격적인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마켓연구위원회 관계자는 “협상테이블인 사무국을 통해 공동 e마켓 구축을 위한 협의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협상주체가 민간 업체들로 바뀐 만큼 조속한 시일내에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통업종 공동 e마켓은 경영권·지분출자비율 등 쟁점을 놓고 지난 1년여간 참여대상 업체들의 의견이 엇갈린 사안이어서 비록 협의채널이 민간업계로 바뀌었더라도 향후 협상과정에서 적지 않은 진통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철도청
e비즈 사업 3개 분야 15개 수익모델 제시

철도청의 e비즈니스 사업 수익모델의 윤곽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철도청은 4일 e비즈니스 마스터플랜 수립에 따른 중간 보고회를 갖고 B2B·B2C·G2C 등 3개 분야에 걸쳐 15개 수익모델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발표된 B2B 수익모델은 △소화물 운송 업체와 주유소를 연계한 택배 사업 △해운·항공 수송업체를 대상으로 한 무역물류 e마켓플레이스 사업 △화물운송 포털사업 △물류정보 시스템 ASP사업 △제3자주문 이행사업 △동북아·유럽 지역의 철도시설 관리 및 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한 MRO e마켓플레이스 사업 등 6개 분야다.
B2C 수익모델로는 △인터넷 여행사 사업 △전국의 문화 이벤트와 연극·영화 등 문화상품을 온라인으로 예약·판매하는 사이버 예약발매 사업 △디지털 콘텐츠 자동판매 사업 △농수산 특산물 등 철도청 고유 브랜드를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 사업 △호텔 프랜차이즈업 등 ASP 사업 △학원·출판사 등과 연계한 열차내 사이버 어학 교육 사업 △여행과 문화 관련 동영상을 제공하는 인터넷 방송국 사업 등 7개 분야가 제시됐다.
G2C 수익모델로는 △철도청 각 지역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동통신업체에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m커머스 사업 △전자화폐 도입에 따른 금융사업 진출 △생활 포털 서비스 등 3개 분야가 거론됐다.
철도청은 특히 e비즈니스 수익모델의 결제 수단으로 전자화폐를 도입, 전자상거래를 활성화시킨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철도청은 이같은 수익모델 사업을 바탕으로 8월 초 전체적인 마스터플랜을 최종 수립하고 9월중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늦어도 10월에는 사업자를 선정, 사업 발주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美 온라인 유통업체
배달비용 면제 확산

미국의 온라인 유통업체들이 온라인판매를 촉진하고 더 많은 네티즌들이 자사 사이트를 방문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 구매상품의 배달비용을 면제해 주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미국 최대 도서판매업체의 온라인 부문인 반스앤드노블 닷컴은 2개 이상의 상품을 자사 사이트에서 구매하는 경우 운송비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지난 7월 2일 밝혔다. 반스앤드노블측은 배달비 면제대상은 도서 뿐만 아니라 CD, 비디오, DVD, 전자도서 등 전 품목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말 세계 최대의 온라인소매업체인 아마존 닷컴도 자사판매 상품의 배달비용을 면제하거나 낮추기로 했다고 발표했었다. 아마존 닷컴은 이와 함께 판매상품의 가격을 일부는 올리고 일부는 낮추는 가격전략의 변화도 병행했다.

B2B 사이트 이용률 최고
구매율은 저조

국내 인터넷 사용자들의 전자상거래 사이트 이용률이 다른 나라와 비교해 가장 높지만 실제로 구매로 이어지는 비율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28일 인터넷 시장조사 업체인 넷밸류코리아(kr.netvalue.com)가 발표한 ‘국가별 인터넷 이용행태에 대한 분석 결과’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전자상거래 사이트 이용률이 전체 인터넷 사용자의 78.2%로 다른 국가들에 비해 가장 높았다.
이어 영국(75.9%), 미국(73.9%), 싱가포르(69.1%), 프랑스(68.9%), 홍콩(68.8%), 노르웨이(68.6%), 독일(64.5%) 순이었다. 그러나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방문해 정보를 얻는 등 이용률은 높았지만 실제로 구매를 한 비율은 한국이 28.3%로 노르웨이(45.1%), 프랑스(39.2%), 싱가포르(36.5%), 스페인(30.4%), 미국(28.8%) 등에 뒤졌다.
이번 조사는 세계 12개 주요 국가의 5만3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한달간 이뤄졌으며 한국의 경우 이 기간 인터넷을 한번이라도 사용한 경험이 있는 2천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국가별 가구내 인터넷 보급률은 한국이 40%로 스웨덴(57.6%), 덴마크(55.5%), 싱가포르(52.1%), 미국(50.6%), 노르웨이(44.7%)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는 전화모뎀, 초고속망 등 인터넷 접속 방식과 무관하게 가정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단순 비율이며 한국의 경우 PC방이나 직장에서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개인별 사용률은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넷밸류코리아측은 말했다.
5월 한달간 개인별 인터넷 사용시간은 한국이 19시간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11.9시간), 스페인(9.4시간), 영국(7.2시간) 등이 뒤를 이었다.

인성정보
기업간 ERP시장 진출

종합 정보기술기업 인성정보(대표 원종윤·www. insunginfo.co.kr)가 확장형 전사적자원관리(ERP) 개념에서 한 단계 발전한 기업간 ERP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 회사가 개발해 ‘체인드 ERP’(Chained ERP)로 공급되는 기업간 ERP 솔루션은 물류관리(SCM)를 추구하는 발주업체와 납품업체가 기업 내 ERP를 공유·연계하는 시스템이다.
이 솔루션 개발로 공급망과 고객관리를 위해 전화와 방문에 의존하던 업무를 전산으로 처리, 원가 절감 및 경쟁력 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 원종윤 사장은 “기존의 ERP는 기업 내부 업무에 집중돼 있었다”면서 “이와 달리 ‘체인드 ERP’는 기업 내부의 업무처리과정을 정보화시켰을 뿐 아니라 발주업체와 납품업체 간의 상거래를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시켜 중소·중견 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철
물류정보 온라인 관리

포항제철(www.posco.co.kr)이 다음달 업무혁신(PI) 시스템의 전면 가동을 앞두고 유·무선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통합 디지털 물류시스템을 최근 구축했다. PI 도입에 따른 경쟁 입찰 방식 전환 등 물류환경 변화로 기존의 자체 운송 프로그램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게 이번 시스템 구축의 배경이다.
디지털 물류시스템 구축작업에는 그 동안 포철의 시스템 관리를 맡아왔던 포스데이타와 온·오프라인 디지털 물류 전문기업인 무빙넷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포철의 물류에 관련된 모든 정보와 서비스는 앞으로 무빙넷의 ‘짐패스’(www.zimpass.com) 사이트에서 통합관리된다.
이렇게 되면 운송경로, 시간, 비용 등이 정밀하게 산출됨에 따라 화물 적재 최적화, 공차율 감소, 회귀노선 활용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금전으로 환산하면 연간 운송비용 3200억원의 5%인 160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포철 측의 설명이다. 포철은 지난해 운송비용 등을 포함해 총 1조1420억원의 물류비를 지출한 국내 최대의 화물 발주처다.

LG유통
지식경영시스템 '지마트' 구축완료

LG유통은 유통업계 최초로 전사적 차원의 지식경영시스템인 “지마트”의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지난 6월 26일 발표했다. 지마트는 유통업과 관련된 자신들의 지식을 사내 전산망에 등록시키면 부서 단위로 선발된 지식관리자(K-마스터)가 가치를 측정해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현금보상을 실시하는 지식경영시스템이다.
예컨대 LG슈퍼마켓의 정육담당 바이어는 양질의 육류를 골라내는 지식을, LG25의 점포개발 담당자는 점포위치만 봐도 예상매출액을 머리속에 그려내는 그들만의 노하우를 전산망에 올리면 지식관리자들이 그 가치를 평가해 점수를 매기는식이다.
임직원들이 창출한 지식자원을 효과적으로 공유해 기업의 경영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이 시스템을 개발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LG유통 경영기획부문의 박성환 상무는 “유통분야의 지적자산은 대부분 개인의 경험으로부터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몇몇 전문가들의 머리속에만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며 “지식경영시스템 운영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어떤 업계보다 크게 발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DIB
기업물품거래소 B2Bi 프로젝트 수주

확장성표기언어(XML) 기반의 e비즈 솔루션업체인 DIB(대표 한승준 http://www.dib.net)가 지난 7월 16일 엔투비(대표 주진윤 http://www.entob.com)가 운영하는 기업소모성자재(MRO) e마켓플레이스 ‘기업물품거래소’의 기업간통합(B2Bi)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지난 7월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업물품거래소와 26개 고객사의 기존 시스템을 통합·연동해 구매 및 판매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으로 고객사의 온라인 결제를 위해 마켓플레이스와 고객사·은행간의 시스템을 통합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DIB는 고객사의 다양한 문서 형식을 B2Bi 솔루션인 ‘XEDICS B2Bi’를 통해 지원하게 된다.
DIB는 최근 기업물품거래소 e마켓플레이스와 고객사인 금강고려화학의 구매·회계·물류 시스템을 연동했으며 이달 중에는 기업물품거래소와 고객사인 대한항공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전체를 통합연동하는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업물품거래소는 월 거래규모 200억원, 참여기업 1300여개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MRO e마켓플레이스다.

넥서브
예스24에 ASP 제공키로

애플리케이션서비스제공(ASP) 전문업체인 넥서브(대표 오병기 http://www.nexerve.com)는 지난 7월 12일 국내 최대 인터넷 서점인 예스24(대표 이강인 http://www.yes24.com)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ASP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미 내부적으로 고객관계관리(CRM)·보안시스템·물류시스템을 구축, 운영중인 예스24는 이번 ERP ASP 도입에 따라 제반 업무의 통합 정보화 환경을 갖추게 됐다. 예스24는 현재 75만회원에 지난해 매출액 170억원으로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올 매출은 7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넥서브는 지난해 이후 14번째 고객사를 확보했다.
 
티맥스
한솔CSN 윈백 사이트 확보

대형 물류시스템 분야에서 국산 미들웨어 윈백 사례가 출현했다.
티맥스소프트(대표 박희순)는 그 동안 외산 미들웨어인 엔테라상에서 운영돼온 한솔CSN의 물류시스템을 티맥스로 전면 마이그레이션하는 데 성공했다고 지난 6월 25일 밝혔다.
한솔CSN은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거래가 급증하면서 물류시스템 확장 및 DB 업그레이드를 단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원활한 DB연동을 위해 기존 미들웨어를 티맥스로 대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존 물류시스템의 소스코드를 전혀 수정하지 않고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유지한 채 미들웨어 엔진만 티맥스 솔루션으로 이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는 것이 티맥스 측의 설명이다. 티맥스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대부분 외산 미들웨어로 구현돼 있는 국내 물류시스템 시장을 적극 공략, 다양한 마이그레이션 사이트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한국하이네트
제약업종 전문 ERP 수주 잇달아

제약업종에 특화된 ERP 솔루션인 ‘메디ERP’를 출시, 판매하고 있는 한국하이네트(대표 김현봉 http://koreahinet.co.kr)가 잇따라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 광명제약, 대화제약, 동구약품, 삼전순약에 이어 최근 제이알팜과 계약을 체결한 한국하이네트는 시스템 안정성과 기능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평하고 제약업종 대상의 공략 수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한국하이네트와 계약을 맺은 제이알팜은 8개월간 메디ERP를 구축하게 되며 특히 의약품 유통물류시스템과 연계할 계획이다.
한편 메디ERP는 제약업종 특성에 맞게 영업·생산·재고관리에 강한 제품으로 거래선의 매출추세 및 기대이익 분석이 가능하며 제품·공정별 수율관리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신정보통신
현대상용차 e트럭 사업 제휴

대신정보통신(대표 이재원, http://www.dsic.co.kr)은 이에이치디닷컴이 개발한 차량용 오토PC 단말기를 현대자동차 상용트럭에 장착해 운전자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e트럭’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지난 7월 3일 밝혔다.
e트럭은 차량운전자가 오토PC를 통해 교통·기상·도로·공동구매·증권정보와 차량정비·보험·긴급구난구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화물 및 공차정보를 이용한 화물배정을 지원하고 실시간 업무보고가 가능하다.
이번 제휴에 따라 대신정보통신은 상용차 특화정보센터시스템 구축·운영 및 콘텐츠 제공을 맡고 이에이치닷컴은 오토PC단말기 공급, 상용차정보서비스 관제 운영, 콘텐츠사업자 모집을 담당한다.
대신정보통신은 e트럭을 위한 대규모 물류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 사업으로 연간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주)전통마당
한국전통식품 쇼핑몰 사이트 개점

사단법인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경기도지회 산하 ㈜전통마당은 국내 최초로 한국전통식품(농특산물) 전문 쇼핑몰을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전통마당은 한국전통식품의 세계화와 국내시장 활성화 및 유통구조개선을 위해 온.오프라인 시스템을 도입, 전시판매장(전통마당), 통신판매(전통마당홈쇼핑), 인터넷쇼핑몰(www.tradmart.com)을 통합 운영하는 한국전통식품 전문유통법인이다.
㈜전통마당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연결하는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옛날 방식 그대로 엄선된 순수 국산 농수산물을 주원료로 만든 우리 고유의 전통식품들을 공급한다고 덧붙였다.

6대업종 전자거래 확대 등
수출촉진 대책 모색

정부가 수출 촉진을 위해 전자·자동차 등 6대 핵심업종의 전자거래율을 오는 2003년까지 15%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중소기업 정보기술(IT)화사업도 3만개로 확대한다. 또 삼성전자 화성단지 설비투자를 지원하고 하이닉스반도체에도 1조원 규모의 투자자금이 지원된다.
인도·사우디아라비아·중국 등 핵심 해외진출 전략국가와 정보통신 장관 회담을 개최하고 이란·러시아·멕시코 등 주요진출 대상국가와도 차관급 정보통신협력위를 개최한다. 정부는 지난 7월10일 수출촉진을 위한 경제장관 간담회를 갖고 각 부처에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수출시장 및 상품 다양화, 수출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특히 IT제품 수출과 플랜트 수주확대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산자부는 전자·자동차 등 6대 핵심업종의 전자거래율을 오는 2003년까지 15%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중소기업 IT화사업도 3만개로 확대,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무역 인프라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7월부터는 수출입은행 금융지원대상을 포지티브에서 네거티브제로 전환해 수출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소프트웨어(SW)수출 중소벤처기업도 수출실적 기준 포괄 수출금융제도 혜택을 주기로 했다. 재판매보험, 담보부외상매출채권 매입제도와 위탁가공품 수출에 대한 수출보험지원을 7월부터 실시하고 고위험국 수출에 따른 위험을 적극 인수하는등 수출보험 지원도 강화한다. IT제품 수출확대를 위해 삼성전자 화성단지 설비투자와 동부전자·나리지온 등 수탁생산(파운드리)업체의 기술력 강화도 적극 지원하고 하이닉스반도체에 1조원의 투자자금을 지원, 고부가가치 반도체 제품의 생산비중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보통신부는 CDMA·SI 등에 대한 정부간 정보통신 협력을 강화해 수출유망품목의 집중 지원에 나선다. 정통부는 CDMA 수출확대와 지역 다변화를 위해 인도·사우디아라비아·중국 등 핵심 해외진출 전략국가와 정보통신 장관 회담을, 이란·러시아·멕시코 등 주요진출 대상국가와는 차관급 정보통신협력위를 개최할 방침이다.
또 사이버건설업인 SI산업에 대해서는 7월중 SI 해외진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해외진출지원 협의회를 개최해 해외진출 총력지원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앤넷
브레즌스온라인사 CMS 솔루션 국내 공급

고객관계관리(CRM) 전문회사인 지앤넷(대표 김동헌 http://www.gsnnet.com)은 호주 프레즌스온라인사와 계약을 맺고 이 회사 콘텐츠관리소프트웨어(CMS)인 ‘앱트릭스(Aptrix)’를 국내에 공급키로 했다.
앱트릭스는 웹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제작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CMS 솔루션으로 개인화 기능은 물론 워크플로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이 제품은 ‘앱트릭스 커넥터’가 있어 이기종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간 연동이 가능하고 캐싱 기능도 지원한다. 지앤넷은 기존의 CRM사업과 연계, eCRM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쇼핑몰업계
상반기 시장 매출 평균 3배이상 급증

올 상반기 인터넷 쇼핑몰업계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평균 3배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신장세는 하반기에도 그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7월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이숍·인터파크·삼성몰·한솔CSN 등 주요 인터넷쇼핑몰업체들은 올 상반기 인터넷인구의 신장과 우수 상품의 발굴 등을 통해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522%까지 급신장을 꾀했다. 이같은 신장세는 특히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올초 500만명을 돌파, 구매자기반이 어느 정도 갖춰진데다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전문몰들이 오프라인 인지도와 물류 인프라, 다양한 콘텐츠 등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5월 오픈한 LG이숍(http://www.lgeshop. com)은 작년 한해동안 17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데 그쳤으나 모기업인 LG홈쇼핑의 전폭적인 지원과 공격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올 1분기 140억원을 포함해 상반기에만 37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5월 한달동안의 매출액은 80억원에 이르러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이숍은 이같은 신장세가 이어질 경우 하반기부터는 월평균 200억원 매출기록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종합 쇼핑몰 인터파크(대표 이기형 http://www. interpark.com)는 올 상반기 377억원을 기록, 이미 지난 한해동안의 매출액 246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동기에 비해 377% 신장한 것이다.인터파크측은 “자동차와 어린이, 주문식단 등 콘텐츠를 전문화해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충성도 높은 고객 확보를 위한 재구매 프로모션 등의 전략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업계 1위를 고수해온 삼성몰(http://www.samsung mall.co.kr)도 지난해 상반기 870억원에 이어 올 상반기에는 30% 가량이 신장된 113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삼성몰은 지난 2월 사이트를 9개 전문숍 형태로 전환한 데 이어 품목도 PC, TV, 골프용품 등 전용 상품으로 차별화를 꾀해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또 롯데닷컴(http://www.lotte.com)은 올 상반기 총 615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상반기 99억원에 비해 무려 522%라는 급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밖에 한솔CS클럽(http://www.csclub.com)은 810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735억원에 비해 약 10%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편 인터넷쇼핑몰 업계는 올해 B2C 시장규모가 약 1조2000억원을 기록, 지난해 6000억원에 비해 2배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 최근 통계청은 2000년 말 인터넷 인구의 17%인 324만명이 온라인 쇼핑을 이용했으며 2008년에는 1500만명 가량이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윈로지스
신한은행 등에 18억 투자유치

물류 솔루션 및 애플리케이션서비스프로바이더(ASP) 전문업체인 윈로지스뉴톤보레알(대표 김범헌 http://www.winlogis.com)은 최근 신한은행·산은캐피탈·알파인기술 등 3개 투자기관으로부터 18억원의 투자자금을 유치했다고 지난 7월 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한진정보통신과 프랑스 뉴톤보레알이 합작 설립한 윈로지스는 이번 투자유치로 자사 물류솔루션 영업 및 컨설팅 사업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물류정보체계
디지털 환경에 맞게 정비

물류정보 전산망 정비를 위해 수도권·부산권 내륙화물기지는 올해말까지, 호남권 및 중부권은 화물기지 건설과 함께 물류정보시스템이 각각 연계 구축된다. 또 물류사업자간 정보공유기반 조성차원에서 표준물류 바코드 도입이 가속화되고, 올해중 차세대인터넷언어(XML) 방식의 EDI 구축을 위해 산업계 기초조사가 실시된다.
건설교통부는 2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디지털시대를 대비한 물류산업 발전방안’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물류산업육성책을 발표한다.
건교부는 지난 3월 인천국제공항의 화물터미널 공용정보시스템 및 통합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시작으로, 육상·항공·해상 화물정보의 통합정보체계를 장기과제로 구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물류정보통신·데이콤·한국통신·한국무역정보통신 등 민간 부가가치통신망(VAN)업체들의 물류 전자문서교환(EDI)시스템간 연동도 추진키로 했다.
특히 교통·물류부문의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연내 ‘교통기술개발 5개년 계획(가칭)’을 수립, 시스템표준·시스템구축기본계획·정보교환형식·자동주행시스템 등 이른바 사이버교통 기반기술 확보에 연구개발(R&D) 과제를 책정,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중 ‘물류기술개발 5개년 계획’도 마련해 대상기술과 개발주체, 자금지원 등에 대한 구상을 밝히기로 했다. 이밖에 최근 범국가적인 육성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물류전문업체(일명 제3자물류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물류서비스업을 제도적으로 신설하는 방안과 금융·세제·부지·고용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상공회의소 산하 유통·물류위원회(위원장 곽영욱 대한통운 대표)가 물류업계의 현안과 정부의 정책방향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유무역지역서 가공된 내국물품
국내 반입시 관세면제

자유무역지역에서 순수 내국원재료로 가공된 물품이 국내로 반출되는 경우 관세가 면제되고 내국물품의 자유무역지역 반출입절차가 신고제에서 단순확인제로 간소화된다.
생산을 자유무역지역 밖의 가공장소에서 아웃소싱하는 경우 항만에 도착된 외국원재료를 자유무역지역내로 경유하지 않고 바로 역외의 가공장소로 반입할 수 있고 역외에서 가공된 물품을 직접 국내로 반출하거나 국외로 수출할 수 있게 된다.
또 무역업체가 외국물품을 자유무역지역으로 반입하는 경우 현재는 관세를 납부토록 되어 있으나 자기가 직접 사용·소비하는 경우 이외에는 관세가 면제된다.
외국인투자기업의 국유토지·공장 등의 임차기간이 10년에서 50년으로 연장되고 자유무역지역내에서는 국내정책 목적의 수출입제한제도 적용이 제외되는 등 최대한의 자유로운 수출입거래가 보장된다.
산업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등에 관한 법률이 지난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곧바로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수출자유지역설치법이 자유무역지역법으로 개정되면서 올 1월부터 순수 내국원재료로 가공된 물품의 경우 그동안 관세를 부담하지 않던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체들이 관세를 내야 하는 문제가 해소됐다.
또 지금까지 무역업체에 대한 관세면제 조항이 없어 무역업체의 자유무역지역 입주유치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법 개정으로 물류·무역업체의 대거 입주가 예상돼 자유무역지역에서의 제조업지원 무역기능 및 중계무역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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