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船協‘96船舶確保資金 배정방안 건의`` ]

선주협회는 최근 96년도 신조국적취득조건부나용선(BBC) 및 중고선 한은외
화대출(KFX) 자금배정과 관련, 해운항만청에 건의서를 제출하고 신조 BBC자
금의 경우 1척 희망선사는 우선순위 및 형평성을 고려하여 모두 배정해 줄
것을 요망했다.
선주협회는 건의를 통해 신조BBC자금의 경우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은 선박확
보 희망물량중 풀컨테이너선 위주로 배정하고 1척 희망선사는 우선순위 및
형평성을 고려하여 모두 배정해 줄것을 요청했다.
또 2척이상 희망선사는 가능한한 모두 배정하되 부족한 자금을 고려하여 선
사별로 1~2척을 예비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함께 선주협회는 중고선 KFX자금 배정과 관련해서는 실수요자선정기준
우선순위에 의거, 3순위까지 배정하고 순위상 배정받지 못한 선사에 대한
형평성을 감안, 1선사 1척씩 배정하는 한편 2척이상 배정받는 선사에 대해
부족한 자금을 고려하여 1척을 예비배정해 줄 것을 요망했다.
선주협회의 이같은 선박확보자금 배정방안건의는 지난 2월말 개최된 선박확
보 대책회의에서 자율협의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오는 6월 중에 자금소진현
황을 파악, 재조정을 요청키로 하는 한편 자금을 배정받은 선사는 오는 9월
까지 자금사용여부를 공식표명키로 했었다.